1. 자작시 원고

그해 겨울

무봉 김도성 2016. 9. 19. 19:29



그겨울, 바람이 분다 



 그해 겨울


      무봉 김용복


지난겨울

한 여인을 만났다


그 날은 바람도 불고

몹시 추웠다


그 여인은

바람난 여자였다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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