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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오늘 9시 30분에 만석 테니스 코트에서 수이테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른 아침을 챙겨 삼일공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화홍테니스 동호인들과 어울려 두셑 경기를 했다.
오늘 추석 전 연휴라 25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코트가 차고 넘쳤다.
젖은 몸을 샤워 한 후 서각작품 작업을 했다.
11시경 만석공원 코트에 갔다.
수이테 회원들도 추석 전날인데 15명이 참석했다.
나는 새벽에 삼일 코트에서 운동 한 관계로 만석 코트에서는 운동을 하지 않았다.
신사강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해산을 했다
아침 6시 30분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화홍테니스 회원들 운동 장면
삼일 공고 테니스 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선물용 서각작품 제작
나무 찻잔 받침 베트남 고무나무
대나무 재질
소나무 원목
오동나무 원목
베트남 고무나무
새긴후 원고 벗기기
수이테 회원 점심 식사
오늘 15명이 참석해 성화을 이루 었다.
2016/09/14(수) -무엇이 먼저인가?- (3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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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에 보성전문에서 인재 양성에 진력하던 김성수가 즐겨 쓰던 한 마디가 공선사후(公先私後)였습니다. ‘공’적인 일이 먼저이고 ‘사’사로운 일은 뒤로 미루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인촌(仁村)의 그런 휘호를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회야말로 개인의 소유일 수 없는데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주는 한심한 아버지 목사들이 없지 않습니다.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 교회에는 머지않아 반드시 무슨 분란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교회분규처럼 보기 싫은 꼴이 어디 있습니까? |
11문3의 발바닥
엄동설한 짚신 신은 버선발 동상으로
고생했던 11문3의 알몸을 만져 본다
섣달그믐 오일장날 지게에 매달려
술 취한 아버지와 함께 흔들려온
한 쌍의 11문3을 바라보던 설렘은
보름달 부풀어 오르듯 두근거렸지
평생 75킬로 등짐을 지고 살았다면
나는 벌써 흙에 묻혔으리
75년 동안 불평 한마디 없이 75킬로
짊어지고 견딘 발바닥을 만져본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나를 지탱해 가고 싶은 곳에 가게하고
신혼여행 후 재행 날 북어 대가리로
두들겨 맞던 11문 3의 모진 발바닥
오늘도 테니스 코트에서 사방팔방
공이 튀는 곳을 따라다닌 11문 3의 발바닥
가뭄에 논바닥처럼 갈라진
고생 주름 늙은 나의 얼굴 닮았다
땅만 처다 보고 평생 살아 온 너
언젠가는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하늘만
바라보는 날 댓돌위에 올려질 11문 3
* 11문 3의 크기- 265mm 신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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