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여로

무봉 김도성 2016. 8. 31. 05:40









    여로(旅路)


                    무봉


하룻길 산행이라면

아침에 떠나 저녁에 오면 되지


내 갈길 거의 온 것 같은데

끊어지지 않고 이어 지는 길


얼마나 남았는지 따지지 않고

자꾸만 살아온 길 돌아봅니다.


      2016. 8. 31.


 

 


 

                

'1. 자작시 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의 노래  (0) 2016.09.01
걸림돌  (0) 2016.09.01
서글픈 겸상  (0) 2016.08.28
전도사가 된 느티나무  (0) 2016.08.26
박알미 배경음  (0)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