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6. 3. 19. 사진 일기(아내 1박 2일 외박오다.)

무봉 김도성 2016. 3. 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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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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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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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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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담쟁이 문학회 행사후 반주로 소주 몇 잔하고 집에 오니 저녁 10시 넘어 늦잠을 잤다.

평소보다 늦잠을 자고 6시에 일어 났다.

대충 아침 밥을 챙겨 먹고 7시 넘어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두게임 운동을 마치고 집에 왔다.

춘곤증이 오는지 피곤하여 낮잠을 조금 잤다.

아내가 전화를 했다.

왜 식구들이 전화도 하지 않느냐고 성화였다.

막내 딸이 12시 조금 넘어 갈거라고 했다.

아내가 오늘은 필요한 옷과 화장품을 샀다며 돈을 조금 많이 지출해 미안하다고 했다.

막내 딸이 홈플러스에서 물건 들을 사고 카드로 결재 했기에 20만 플러스

그동안 매주 오고가느라 고생을 해 10만원을 보태 30만원 통장에 입금해 주었다.

그리고 아내가 생선회가 먹고 싶다고하여

오후 6시경 막내 딸이 살고 있는 광교신도시 횟집에서 막내 딸과 손자를 데리고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후 광교 신도시 막내 딸이 살고 있는 E-편한 세상 아파트 근처 공원을 산책했다.

경기도청 부지옆에 전철역이 가까워 주거 환경으로 으뜸가는 지역이다.

나도 젊었으면 옮겨 살고 싶으나 늙은 나이에 그대로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살아야 겠다.

딸들이 얼마후 직장을 마치고 집에서 지낼 나이가 되면 모두 셋이 광교신도시에 이웃해 살도록 권하고 싶다.

일주일에 한 번 집에 오는 아내는 텔레비젼 연속극에 빠졌다.

아내가 재활를 집중으로 받기 위해 5월 까지 더 병원에 있겠다고 했다.

 

어쩌면 집에 와 있으면 내가 24시간 함께 지켜 식사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니 그도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했다.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화홍 회원들

 

 

날씨가 좋아 오늘은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수원화성의 동북포루

 

 

광교신도시 힛집

 

 

모듬회 딸림찬

 

 

메뉴

 

 

쾌적한 식당

 

 

막내 딸과 손자

 

 

오랜만에 부부동반

 

 

아내의 공원 산책

 

 

막내 딸과 동행 산책

 

 

막내 딸 가족과 함꼐

 

 

아파트 단지내 공원

 

 

자작나무 숲

 

 

막내 딸이 살고 있는 아파트

 

 

초등 5학년 손자

 

 

볼수록 귀엽고 자세도 바르다.

 

 

 

 

 

2016/03/19(토) -아, 세종대왕- (2880)

 

태조 이성계에게는 아들만 여덟이 있었습니다. 왕비 한 씨 몸에서 여섯, 계비 강 씨 몸에서 둘. 다섯 째 아들 이방원이 일으킨 두 차례 ‘왕자의 난’을 지켜봐야 했던 이성계는 그가 큼직이 사랑하여 세자로 책봉했던 막내아들 방석(芳碩)이 1398년(태조 7년) 죽임을 당하는 참극을 겪은 뒤 인생무상을 절감한 나머지 왕위를 방과(芳果)에게 물려주고 함흥에 칩거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둘째 형 방과로 하여금 왕위에 오르게 한 것도 야심만만하던 이방원의 책략이었다고 합니다. 형 정종(定宗)은 2년 밖에 왕위를 지키지 못했고 1400년 드디어 방원은 왕위에 올라 아들 셋을 두었는데 그 중에서 막내를 들어 왕위에 올려 그가 조선조 27대 군왕 중 최고의 명군이 되었으니 알다가도 모를 것이 역사라고 하겠습니다.

세종은 천재였습니다. 하늘은 이탈리아반도에 Michelangelo(1475~1564)와 Leonardo da Vinci(1452~1519) 같은 천재들을 두시기 전에 한국 땅에 세종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에 비해 세종은 더욱 다각적인 천재였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독일에 태어난 Goethe(1749~1832) 같은 다양한 천재 이였음이 명백합니다. 그는 정음청(正音廳)을 만들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창제케하셨고 집현전(集賢殿)을 만들어 전국의 우수한 학자들을 총망라, 다양한 학문을 강론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등을 출판케 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업‧역사‧지리‧의학에 관한 서적도 다수 간행케 하였으니 그의 관심의 분야가 매우 다양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정치‧경제는 물론 과학‧국방에도 세종은 놀라운 천재를 발휘하여 조선조 500년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한 셈입니다. 그가 아니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겠습니까? 한국인이 국제사회에서 이렇게 떳떳할 수 있었겠습니까?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40년 언어학을 강의한 김진우 교수가 일전에 어떤 모임에서, 위화도에서 왕명을 어기고 회군(回軍)을 감행한 태조 이성계를 용납할 수 없지만 그의 손자들 중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이 태어나, 태조도 용서할 수 있고, ‘왕자의 난’으로 조야를 피로 물들인 태종 이방원도, 맏아들 양녕대군(讓寧大君), 둘째아들 효녕대군(孝寧大君)을 세자로 책봉하지 않고 셋째 아들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사실 때문에 밉지가 않다고 하여 내가 감탄하여 무릎을 쳤습니다.

세종대왕이 계셔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아, 세종대왕, 세종대왕!

 


메모도 쌓이면 노하우가 된다

 

처음 비서 일을 시작할 때

회장(당시에는 상무)님의 지시를

받아쓰기 하듯 꼼꼼히 적었다. 되도록

토씨 하나라도 틀리지 않으려 애썼다.

일의 속도도 중요했지만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전성희의《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중에서 -

 

 

춤추는 나무/무봉 하루의 빗장을 여는 寅時 검정 보자기 속 어둠 무덤 속처럼 고요가 깊은 여명 난 들판의 외로운 나무처럼 숲이 그리워 운다. 나무도 외로워 숲을 만들어 모여 사는데 나는 왜 홀로 홀씨 되어 농 짙은 먹물의 새벽 황량한 들판의 나무처럼 서 있단 말인가 붙어살고 있을 때 서로 뒤 엉키던 사랑을 홀로 밝히는 여명의 아침 마른 갈증을 침으로 삼키듯 그리워한다. 나무도 외로워 숲을 만들어 봄바람에 춤을 추는데 2016.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