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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은 아내 아주대병원 비뇨기과 진료가 있는 날이라 테니스를 나가지 못했다.
아침 6시 40분경 아내를 데리고 아주대 병원 채혈실에서 소변검사를 받아 의뢰했다.
7시 30분 경 병원 구내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언제나 우리부부를 만나면 친절하게 반겨주는 여자 종업원이 친절하게 식사를 챙겨 주었다.
9시경 비뇨기과 최종보 의사의 진료를 받으며 아직 소변에 염증이 많아
계속 항생제를 복용하라머 15일후 다시 오라고 했다.
담당의사가 식사를 잘해야 병을 이기고 약의 효과가 있다고 식사를 잘하라는데
아내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아 걱정이다.
9시 30분경 집으로 오는 길에 박승혜 테니스 동호인이 상추를 가져다 먹으러 전화 했다.
상추를 받아 조원시장 정육점에 들러 아내 등심과 내가 먹을 삼겹살과 훈제 오리 고기를 샀다.
점심으로 아내에게 등심을 나는 삼겹살을 구워 상추로 맛있게 먹었다.
식사후 2시 신뢰치과에서 인플란트 수술자리 실밥을 제거 했다.
그리고 저녁 7시 윤형돈을 만나 시집 원고 편집 자료를 받고 저녁사후 헤어졌다.
8시 30분 경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 걷기운동을 했다.
밤 늦도록 시집 원고 편집을 마무리해 월요일 원고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2019/05/31(금) 풍파에 놀란 사공 (396)
풍파에 놀란 사공
조선조에 병조 판서를 지낸 장만이 이렇게 읊었다.
풍파에 놀란 사공 배 팔아 말을 사니
구절양장이 물도곤 어려왜라
이 후란 배도 말도 말고 밭 갈기만 하리라
어떤 농부가 농사일이 고되다고 농사일을 그만두고 뱃사공이 되었다. 어느 날 나룻배를 저어가다가 풍랑을 만나 죽을 고생을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사공은 자기 배를 팔아 말을 한 필 샀다. 그런데 짐을 잔뜩 싣고 꼬불꼬불한 산골길을 말을 몰고 오르내리는 일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마부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고 스스로 반성한 것이다. 앞으로는 사공일도, 마부일도 할 생각 말고 조상 때부터 줄곧 해 온 농부일을 하는 것이 옳다고 깨달았다는 것이다.
영어 속담에도 “Stick to your bush" 라는 말이 있다. 산딸기를 따러 산에 간 아이들이 반듯이 간직해야 할 교훈이다. 이 나무에서 조금 따고 저 나무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산딸기를 따는 아이는 한 나무씩 착실하게 따고 그 다음 나무로 옮겨가는 아이보다 수확이 반도 안 된다는 것이다.
명심하라, 젊은이들이여! “한 우물을 파라”는 우리 속담도 있다. 서해안 원산도에 있는 초등학교 교장 사택에는 파고 또 파도 물이 나오지 않은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모두 포기 하였지만 새로 부임한 교장이 한 치만 더 파보자고 당부하여 그리 하였더니 맑은 샘물이 솟아올랐다고 한다.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 승리하게 마련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내 마음 아니
원앙 이성지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드네요.
당신만 생각하면
중독되어가요
비록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늘
내 곁에서
노래 불러 주던 기억
가슴 시리게
떨리는 우리 사랑
너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
내가 묵묵히 지켜
보는 것 너는 아니!
우리
처음 같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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