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엄마 꽃

무봉 김도성 2019. 2. 23. 06:19

 

 

 

 

    엄마 꽃


    김도성

    산 같은 등에 업혀

    배고파 울먹일 때

    찔레 순 꺾어 주며

    토닥이던 엄마손

    해마다 찔레꽃 피면

    엄마 얼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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