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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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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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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홍차우 공항에서 첫비행기를 타고 휴가 갔던 큰 손자가
엄마 아빠 동생과 3박후 오늘 입국후 부대로 귀대한다.
아내와 아침 식사후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테니스 경기를 마치고 한동수 교장이 해장을 하자고해 참석했다.
난 아침 식사를 했기에 막걸리 한잔 나누며 이야기를 했다.
식사후 수이테 모임 장소인 만석 테니스 코트에 갔다.
매주 수요일 만나는 동호인들과 어울려 운동후 점심식사후 헤어 졌다.
오후 2시경 중국 상해에서 큰 손자가 휴가를 마치고 오늘 귀대한다고 했다.
잠시 집에서 쉬다가 6시경 강원도 양구 부대로 귀대 했다.
10시경 부대에 귀대 했다고 메시지가 왔다.
테니스후 아침 식사
◆2019/01/02(수) 나이 듦이 재미있다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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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이 재미있다 2018년 10월이 되었을 때 91세의 이 노인은 이 해가 빨리 지나가고 어서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였다. 왜? 며칠 있으면 92살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실에 대해 어렸을 때 빨리 나이 먹고 싶어 하던것 같이 철없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빨리 92세가 되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젊었을 적에는 1년이 지나가는 것이 그저 그렇고 그런 일이었지만, 나이 들어 90을 넘고 보면 요것이 보통 재미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를 먹으면서 변해가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권한다. 힘이 들고 고달프기는 하지만 90을 넘기까지 좀 살아 보라고.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묘한 재미가 솟아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터이니 너무 성급하게 빨리 가지 말고 천천히 나이 먹는 길을 즐기라고 한다.
나이가 많아지면 옛날 친구는 대부분 다 떠나서 내 곁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나를 따르는, 어지간히 ‘나이든 젊은’후배들이 나타나서 이 90노인을 위로하고 도와주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그 재미 또한 맛보지 못하고 먼저 떠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정치가 한심하게 굴러가는 것을 보면 화가 난 듯 얼굴을 찡그리고 큰소리를 치기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크게 걱정도 근심도 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적당한 때에 떠나는 일만 남아 있으니깐. 그러므로 정치꾼들이여, 내가 아무리 야단을 쳐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 말로는 나무라지만 속으로는 결코 미워하지는 않는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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