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자신도 모르는 편애 무봉 김도성카메라로 많은 사람들의사진을 찍었다모두들 얼굴만 찍어 달라했지얼굴을 실고 다니는고생이 많은 발은 찍지 않았다발이 쉬겠다 누워 하늘을 보는 날사진도 발자국도 찍을 수 없을 것이다. 2017. 8. 15.
자신도 모르는 편애
무봉 김도성
카메라로 많은 사람들의
사진을 찍었다
모두들 얼굴만 찍어 달라했지
얼굴을 실고 다니는
고생이 많은 발은 찍지 않았다
발이 쉬겠다 누워 하늘을 보는 날
사진도 발자국도 찍을 수 없을 것이다.
201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