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편지지 소스

[스크랩]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무봉 김도성 2016. 4. 24. 13:46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詩 이정하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을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파고듭니다.

 
 
 
 
ㅇㅇ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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