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 김도성 2020. 1. 6. 20:45

 

 

 

 

 



 


처럼

 

김도성

 

가을하늘 홍시하나

고향으로

가고 있다

 

시처럼 살다가

바람같이

사라지고 싶다

 

에는

사랑이 있고

幸福이 있어 좋다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