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9. 16. 사진 일기(아내서울대병원 초음파 검사, 재능기부 시 원고심사)

무봉 김도성 2019. 9. 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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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이른아침 6시 채 날이 밝기 전에 아내를 데리고 서울대병원을 향해 출발했다.

어랜만에 장거리운전 시야가 좁고 집중력이 떨어져 과속을 할 수가 없었다.

7시경 무사히 서울대학병원 장애인 주차자에 주차하고 걸어서 병원 구내식당으로 갔다.

2년전 병원 건축 공사주이던 공사가 끝나고 주변이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구내식당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8시경 부터 9시까지 기다려 유방 초음파 검사를 했다.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나 9월 26일 담다 의사를 만나 상담을 해야 정확하다.

검사 결과에는 나만 와서 의사를 만나 상담할 계획이다.

검사를 마치고 나니 10경 지하로 걸어서 주차장 가는 길 지하 5층까지 새로 단장 시설이 어마어마 했다.

제빵점에 빵을 사서 간식으로 먹고 수원에 11시경 도착해 나드리 칼국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하여 4시까지 낮잠을 잤다.

5시경 아내 저녁상을 챙겨 놓고 문학인의 집에 갔다.

인문학 버스 재능기부 시 심사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하며 마신 술이 과해싸.

대리운전을 하여 집으로 왔다.






2019/09/16(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 (504)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우선 먹을 것이다. 경제가 나쁘면 우선 대통령이 욕을 먹게 마련이다. 대한민국의 문재인은 국민 사이에 인기가 없다. ?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고 나서 한국 경제는 바닥을 가고 있고 소생될 희망도 없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이 G7에 가입하게 되는 날을 기다렸건만 그동안 우리 경제를 하도 나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G20에서도 밀려날 지경에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선거에서 압승하기를 고대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중국과 힘에 겨운 무역 전쟁을 시작하는 바람에 모든 주가가 엄청나게 하락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 사람의 가슴속에 어떤 흉계가 있다고 본다.

 

상장된 주식들은 한번 폭락하면 다시 오를 수밖에 없다. 아니면 경제가 파탄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흉계는 무엇일가? 일단 주가를 떨어질 만큼 떨어트렸다가 선거에 임박해서 주가 상승이 불가피한 때를 맞이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것도 일종의 조작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아니고는 미국 경제는 살아날 길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의 마음에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라는 표현이 한문에도 있다. 동양인은 먹는 일 보다도 입고 다니는 옷을 중요시 한다. 그 다음이 우리가 생활하는 주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 가지를 다 갖추어도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생존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특이한 동물이다. 따라서 사랑이 없으면 삶 자체가 무의미하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가을

 

김도성

 

 

밤송이 하품하며

알밤을 쏟아낸다

 

양철지붕 위에서

또르르 또 또르르

 

다람쥐

꼬리 흔들며

알밤 물고 데굴데굴


 

201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