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5. 23. 사진 일기(치과 임플란트 치근 심기)

무봉 김도성 2019. 5. 23. 06:30

   


 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이른 아침 일어나 아내가 먹을 콩나물 국을 끓였다.

며치 다시마 대패 양파 국멸치를 푹 끓여 육수를 만들었다.

콩나물 넣고 뻘뻘 끓여 조선 건장으로  간을 했다.

아내의 아침상을 차려 놓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잚은 회원들과 어울려 한 경기를 마치고 젖은몸을 샤워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킹마트에 들러 여러가지 생활 식료품을 샀다.

오늘 11시 신뢰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

시술을 마치고 나니 1시가 다되었다.

집에 오자마자 점심을 챙겨 먹었다.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참을 만 했다.

수원문협 회장 후보 양승본 작가를 만나 추천 사인을 했다.

그리고 부회장으로 임종삼, 임옥순을 추천했다.

저녁에는 낮에 시장 봐온 코다리로 찜을 했다.

아내가 콩남물굴과 코다리 찜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후 아내 데리고 아파트 걷기 운동을 했다.





 

2019/05/23(목) 세종대왕께 죄송하다 (388)

 

세종대왕께 죄송하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시고 선표하신 것이 1446년이라고 한다. 물론 한글은 오랫동안 한자 문화에 시달리면서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글을 위하여 일생을 바친 우수한 많은 학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한글이 반포되던 15세기만 해도 집현전에 선비들이 영어나 불어, 독일어나 스페인어에 접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런 까닭에 세종이 펴낸 한글 28글자에는 ‘F, Th, V, R’ 등에 해당하는 기호가 없어서 전 세계가 서로 소통해야 하는 21세기에 이런 한계 때문에 민망한 생각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세종대왕의 책임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못나서 그렇게 된 것 뿐이다. Fan Pan이 한글로 구분되지 못하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Fan handlePanhandle, Rice Lice 로 둔갑되는 현실을 참고 있는지가 벌써 몇 년째인가. 적폐를 청산한다고 큰 소리 치지 말고 조상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바로잡는 일에 제구실을 다해야 후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법무부 안에 과거사 위원회를 두고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고 인력을 동원하여 쑤셔대더니 새로운 범죄 사실이 없다고 판정하고 손들고 나오는 관계자들을 보면서 왜 이런 일에 그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시간이 있고 정력이 있으면 세종대왕께서 다하지 못한 일을 바로 잡아 보겠다고 열을 올려야 마땅한 것이 아닌지, 하는 수 없이 한마디 한다. 오호 통재, 오호통재!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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