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5. 6. 사진 일기(오이도에 부는 바람 소설 쓰다. 어버이날 두 딸 사위와 점심식사)

무봉 김도성 2019. 5. 7. 05:37

   


 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 날 대체 휴일이다.

아내의 아침 상을 챙겨주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매일 매끼 차려주는 밥상이 이제는 버겁다.

아내가 밥을 제대로 먹지 않기에 더더욱 힘이든다.

생식으로 아침을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오늘은 휴일이라 많은 동호인들이 나와 운도을 했다.

테니스 동호인 이대진 회장 내외가 어버이 날을 앞두고

맛있는 빵과 생일 케익으로 노래부르면 축하를 했다.

동호인 친목 단체로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테니스 클럽으로 자랑하고 싶다.

일년중에 가장 살기 좋은 5월 싱그런 산천초목이 아름답다.

소나무 송화가루가 날리는 오월 보릿고개로 고생했던 날이 생각난다.

아침 테니스를 마치고 9시경 집으로 왔다.

소설 오이도에 부는 바람 원고를 써야 했다.

그리고 12시 두딸과 사위가 점심 먹기로 했다.

오전 내내 소설을 썼다.

딸 사위와 점심 식사후 두째 딸 집에서 차를 마신후 집에 오자마자 오후 내내 소설을 썼다.

저녁 11시 넘어 그동안 틈틈히 정리한 소설 원고를 1차 마무리 했다.


고무신

 

                                           김도성

 

현관에 신 벗으면 아버지가 생각난다

마지막 가시던 날 몸만 빠져나가시고

댓돌 위 대문을 향해 놓여있던 그 고무신

 

 

 

곰방대

 

아버지의 실루엣 달빛 속에 푸르던 밤

곰방대 재를 털며 기침소리 콜록콜록...

문지방 넘지 못한 채 하늘로 간 그 하얀 연기

















2019/05/06(월) 어디로 가는가? 대한민국 (371)

 

 어디로 가는가? 대한민국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도 대학 출신이어서 아주 물정에 어둡지는 않은데, 나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잘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더 답답할 게 아닌가.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나서 어찌하여 분풀이하는 자세로 정치에 임하는가. 나는 그 까닭을 잘 알지 못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선장은 그 배가 어디로 향해 가는지, 그 목적지가 과연 어디인지 알고 있는가, 모르고 있는가.

 

여론 조사를 제대로 한다면 민중의 분노가 상투 끝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대통령은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기 짝이 없다. 헌법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고 밝혀 놓았건만, 19대 대통령은 제멋대로 나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삼권 분립의 대원칙이 무너진 지 오래인 것 같다. 입법부, 사법부가 맥을 못 추고 심지어 장관들도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청와대만 우뚝 서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듯하니 이 배의 선장은 청와대만 이끌고 나가는 것인가?

 

한반도가 적화 통일의 위기에 놓였다고 보는 한국인이 많은데, 왜 선장은 모르는 척하고 딴 소리만 하는 것인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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