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서재의 밤

무봉 김도성 2019. 2. 24. 15:45

 

 

 

 

서재의 밤

 

김도성

 

가슴은 수수깡 속처럼 푸석 인다

정적을 깨우는 무인도의 파도소리

소라귓속으로 이명처럼 들리는 밤

 

2019.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