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9. 사진 일기(교수치통으로 사유의 바다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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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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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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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당동 사유의 바다 수강이 있는 날이라 아침테니스를 포기했다.
그런데 밴드에 허교수가 치통으로 수업이 어렵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내아침을 차려 주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니 8시 30분으로 3명밖에 없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울려 한 셑 경기로 몸을 풀었다.
아침 10시가 조금 넘었다.
혼자 테니스 라카에 남아 서각명패 배자를 했다.
한문 글씨가 맘에 들지 않아 현수막 제작 업소에 들렸으나 적당한 한자 폰트가 없어 헛걸음을 했다.
다시 테니스 라카에 들러 도정 권상호에게 부탁했다.
붓글씨를 부탁한다는 것이 나무나 힘이 들었다.
오늘은 집에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요양사가 있어 1시 이후에 들어 가야 한다.
그래 문학인의 집에 들려 조간사와 박병두 회장 모시고 부대찌개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 1시 조금 넘어 집에 와서 피곤하여 4시까지 낮잠을잤다.
저녁 반찬으로 일전에 사다놓은 코다리가 있어 찜을 하기로 했다.
코다리 두마리를 다듬어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물에 잠간 담궈 씻어 건졌다.
그리고 양념을 만들었다.
대파 양파 진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통꽤 무우 맛술을 넣어 버무렸다.
면자루에 대추 생강 오가피 게피를 넣고 전골 냄비에 물을 넣고 위에 찜망을 올려 손질한 코다리를 쪘다.
1차로 오가피 생강 대추 계피 끓는 수증기로 코다리를 쪄서 잡내를 제거 했다.
한 번 쪄낸 코다리를 양념에 버무려 무를 깔고 다시 2차로 졸였다.
식성이 까다로운 아내가 맛이 있다며 밥을 많이 먹었다.
저녁 식사후 아내 손을 잡고 아파트 산책운동으로 걷기를 했다.
아침 테니스 코트 정경
돼지갈비 찜
코다리찜
◆2019/01/29(화) 왜 우왕좌왕 하는가? (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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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왕좌왕 하는가? 오늘 이 나라를 좌지우지 한다는 정치 지도자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이 있다. 한반도는 자유 민주주의가 승리하여 독재가 아니고는 지탱할 수 없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를 이겨내야만 한다. 그것이 하늘이 이 나라에 내려주신 거룩한 사명인 것이다.
이 나라에는 좌도 우도 필요 없고 다만 자유 민주주의의 큰 깃발 하나만 필요하다고 잘라서 말 할 수 있다. 한반도의 사명은 일본 열도와 다르고, 중국 대륙과도 같지 않다. 그 나라들이 어디를 향해서 가던지 우리는 묵묵히 자유 민주주의를 굳건히 뿌리 내리게 하고 더 나아가 견실한 열매를 맺게 해야 하는 신성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 자유니 민주주의니 하는 낱말들의 정치적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유가 없으면 인간의 생존이 무의미한 것이고, 평등을 위한 노력이 없으면 그 자유는 독재자가 들어 앉아 포식하고 마는 것이다.
자유가 없으면 인간 생존의 의미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유가 확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평등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그 자유 또한 무질서와 혼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행복의 추구’는 불가능한 꿈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유와 평등의 공존을 위하여 우리는 도덕적인 인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도덕적인 인간은 어떤 인간인가?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유와 평등을 위하여 박애 정신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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