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8. 10. 21. 사진 일기(오세영 교수 안성 전원서재에서 시창작 수강, 간밤에 손자 외박 오다.)

무봉 김도성 2018. 10. 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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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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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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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0월 11일 목요일 시창작 수강 보강을 안성에 있는

오교수님 전원주택에서 갖기로 했다.

점심은 오교수님께서 안성의 유명한 장터국밥을 준비하신다고 했다.

점심 식사후 강의를 하고 집 뒤뜰 정원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다.


그래서 12명이 자가용으로 이동하기로하고

오늘 문학인의 집에서 10시 모여 출발키로 했다.


오늘로 아침 테니스를 5일째 나가지 못했다.


바로 옆 동에 사시는 이복순 시인과 함께 택시로 문학인의 집에 갔다.

10시경 박회장 카니발에 8명 김연화 시인차에 4명으로 안성을 향해 달렸다.

일요일 주말에 단풍철이라 차량이 정체 되었으나

전용차선을 이용하여 규정 속도로 달렸다.

11시경 안성 오세교수님 별장 주택에 도착했다.

30년전에 1500평 임야를 구입해 10여녀전 주택을 지었다는데

새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 조용한 숲속이었다.

오세영 교수님께서 안성에서 유명한 장터국밥을 준비해 놓으셨다.

도착하자마자 김연화 시인이 준비한 음식들을 돗자리에 펼쳐놓았다.

점심으로 먹을 밥을 안쳐놓고 숯불을 펴 삼겹살에 소주 맥주 막걸리 취향대로 마셨다.

숯불에 구워놓은 고기맛이 소기보다 훨씬 맛이 있었다.

김연화 시인이 준비한 각종 야채에 갓김치 묵은지 총각무 막된장 파김치

고향에서 어머니가 요리한 음식처럼 향수를 느끼게 해주어 김연화 시인에 감사한다.

담소를 나누며 점심 식사후 오세영교수님 고산문학상 수상축하 케잌을 절단 축하노래를 불렀다

오후 3시경 뒷정리를 한 후 오교수님이 마련한

금광 저수지 주변 세렌티 피티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 4시 15분 출발하여 5시 30분경 수원에 도착 해산했다.

즐거운 가을 나드리 장소를 제공해 주신 오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운전에 봉사하신 박병두 회장과 음식을 주비해주신 김연화 시인

행사를 추진하신 김수기 반장님과 박경희 총무님에게 감사한다.


아래 사진들은 후일 유명 문학가로 남아 역사로 길길이 남을 것을 기대한다.



-- 오세영 교수님의 좌우명 -----------------------------------


무용지용 []                              

  • 언뜻 쓸모 없는 으로 보이는 오히려 구실 이르는 말.

     - - 장자()》 <인간세편()>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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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기념사진-좌로부터 김수기 시인 정홍도 시인 오세영 교수 박병두 회장 김도성 시인

뒷줄- 박신혜 시인 송소영 시인 이혜준 시인 박경희 시인 김연화 시인 이복순 시인 한희숙 시인



위에 사진에서 빠진분 - 뒷줄 맨 좌측 권월자 시인




오세영 교수님과 함께


김수기 반장님의 숯불구이 봉사



전국문인대표자 회의를 앞두고 원고를 교정하고 있다.



삼겹살과 목살을 넉넉히 준비 했다.



준비한 음식들



원고 교정에 열중하고 있다.



요리부  시인들의 일사불난한 행동이 돋보인다.



그릇마다 먹거리가 넘치고,  가끔 바람소리 타고 들려 오는 새소리  정겹다.



원고 교정팀들이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영교수 별장 후면



울굿붉굿 각가지 야생화가 반긴다.



상강을 이틀 앞둔 산국이 서리를 기다리고 있다.






원고 교정팀이 수고 한다며 삼겹살을 구워 입에 넣어 주는 김수기 반장



숯불에 구워진 삼겹살 맛이 식욕을 돋운다.



구워진 삼겹살에 파김치 돌돌 말아 시인들의 입에 넣어 주는 한희숙 시인 왕언니



열심이굽고 나르고 음식상 차리고 개장의 개들이 같이 먹자고 아우성이다.



원고 교정 삼매경



오염시켜 들여 죄송합니다. 나뭇님들




습작시를 개인지도 받는 정홍도 시인






푸짐한 야외 음식상이 차려지고



과일깎는 시인



작품을 만드는 소나무



오후 1시넘어 식사 시작



파김치 갓김치 묵은지 총각김치 막된장 청정야채 숯불구이 삼겹살 안성 장국밥 모두 맛이 있다.



주거니 받거니 건배사 속에 반주가 사람을 죽인다.



푸짐한 후식에 배가 커진다.


권월자 시인이 웃음으로 오늘의 절정을 결산 한다.



삼겹살로 텁텁한 입가심을 해야 한다며 배만한 메론을을 가른다.



교수님 정원의 모과를 필요한대로 가져 가도록 내놓았다.



오세영 교수님 고산문학상 수상 축하 케익에 불을 붙이고






수상축하 노래를 불렀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간 아이들처럼 행복하다.



김수기 반장님 얼굴에 가을이 왔다.



권월자 소녀가 큰 소리로 축하 노래 부르고



축하 촛불이 꺼지고



이런 날이 언제 또 올지 모르지만 오늘을 무조건 행복한 날로 장식한다.



축하케익을 비닐장갑 손으로 잘라 일일이 시인들의 입에 넣어 주는 왕언니 소야 시인



이사람은 누구일까?



해를 등지고 벽화를 그린다.




늙어가는지 읽어가는지



두 분의 미소가 오래오래 행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먼 훗날 이사진을 보며 많은 전설이 남을 것이다. - 김수기 시인



한희숙 시인



이혜준 시인








박신혜 시인 - 허리우드 영화 배우같다





몰카에 잡힌 이혜준 시인



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들/ 김수기 시인과 이복순 시인



이복순 시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8/10/21(일) 한반도의 새로운 사명 VII (174)

 

휴전선 비무장지대(DMZ)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경계선의 남쪽으로 2키로, 북쪽으로 2키로, 합치면 4키로나 되는 한반도의 국토를 차지하고 있다. 알아듣기 쉽게 요약하면, 남북이 10리,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 250키로, 그것이 우리나라 평수로 얼마나 되는지 대강 계산해 보니 2억 7천만 평이 된다.

현재 미국 뉴욕의 맨하탄에 있는 유엔 본부 건물이 차지하고 있는 땅이 몇 평이나 되겠는가. 한국 전쟁 후 70년 가까이 휴전선 비무장 지대에 2억 7천만 평이나 되는 이 엄청나게 넓은 땅이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 된 채 임자 없는 무인 지대로 방치된 상태로 남아있다.

나는 어느 날엔가 그 2억 7천만 평의 땅이 남북 간의 합의로 유엔에 기증되어 유엔 본부뿐만이 아니라 부속 건물들도 다 그곳에 자리 잡고 사파리나 센트럴 파크 같은 공원이 3개는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유수한 호텔들이 여러 개 그곳에 들어서고 비행장도 몇 개 만들어지면 재정적 위기에 처해있는 유엔이 그곳에서 나오는 수입만 가지고도 충분히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태평양의 새 시대에 한반도의 사명이 바로 그런 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한반도는 세계 평화를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

김동길
Kimdonggill.com





 

 

 

 

빙산에도 봄은 오는가?

 

김도성

 

4킬로의 거리를 두고 표류하던

두 개의 빙산이 만날 수 있을까

70년 동안 서로 떨어져 파도에 밀려

서로 부딪쳐 부서지기를 여러 차례

동질의 얼음이 이렇게 서로 어울려

살기가 힘이 들었단 말이냐

이를 지켜보는 더 큰 빙산이 방해로

또 밀어내지는 아니할 까?

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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