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8. 8. 7. 사진 일기(박동근, 맹, 권 제주갈치조림 오찬)

무봉 김도성 2018. 8. 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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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큰 사위는 어제 상해로 출국했고 큰 딸은 오늘 출국한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아침을 늦게 먹는 큰 딸이 삼계탕을 먹고 싶다고 했다.

아침 테니스를 9시경에 마치고 샤워후 10시 넘도록 라카에서 지냈다.

10시 30분에 고봉 삼계탕 포장이 된다하여 식당에 가서 기다렸다.

은행처럼 정확히 10시 30분에 포장이 나왔다.

큰 딸이 먹을 수 있도록 챙겨 주니 맛있게 먹었다.


맹기호 교장이 점심식사 가능하냐는 톡을 했다.

특별한 약속이 없어 오케이 했다.

오래전 현직에 있을 때 알고 지낸 박동근 교장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톡 멤버인 권지영 시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12시 30분 도청 입구에 있는 제주갈치 조림식당이다.

큰 딸이 출국하기에 11시 30분에 공항 버스 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차는 아파트 주차장에 두고 버스로 식당에 갔다.

4명이 모여 점심식사하며 맥주 한 두잔했다.

오늘 식대는 맹기호 교장이 계산 했다.

2차 팥빙수 집으로 옮겨 대화를 했다.

팥빙수 값은 내가 냈다.

또 권지영 시인이 미안한지 커피빵을 주문하여 남자들에게 한 봉지씩 나누어 주었다.

권지영 시인이 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감자도 주었다.

방향이 같은 박동근 교장도 함께 갔다.


집에 오자마자 잠시 낮잠을 잤다.

아내와 저녁을 챙겨 먹은 후 아파트 주변을 산책했다.



무봉, 공, 그림자 작품으로 보자

공을 튀기며 서브를 넣을 각도 파워를 생각한다.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삼일공고 테니스 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제주갈치 조림식당에서 점심식사












맹교장 애마



2018/08/07(화) 고생만 죽도록 하고 (99)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것 같았던 사람들도 정치판에 끼어들어 알고 보니 내용이 협잡꾼이나 사기꾼이 너무 많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정부패 뿌리 뽑자”라고 외치지만 왜 부정부패의 뿌리가 뽑히지 않는 것일까? 내가 격은 그 시절의 정치인들을 가지고는 부정부패가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는 결코 없을 것이다.

오늘은 좀 나아졌을까? 오늘은 적폐 청산이 과연 가능할까? 어림없는 이야기다. 그래서 나는 “부정부패 뿌리 뽑자”라고 하지 말고 “부정부패 잎사귀나 뜯자”라는 구호로 바꾸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지 오래되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이놈도 거짓말, 저놈도 거짓말, 거짓말 안 하는 정치인이 나의 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숫자 밖에 되지 않았다.

정치판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세상이었다. 웃는 표정으로 내게 다가와서 내 등에 칼을 꽂으려는 놈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악몽에 시달리는 것같은 세월이어서 '하루라도 빨리 이 이리떼 굴에서 벗어나야 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도 내가 정치판에 들어갔다고 근거 없이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김동길
Kimdonggill.com



사진작품 / 박알미        음악 / Broken Vow - Lara Fab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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