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성은 생명의 문

무봉 김도성 2018. 5. 24. 13:56

 

 

 

 

 

성은 생명의 문

 

김도성

 

침입을 막기 위해 사람마다 성이 있고

은밀한 곳에 있고 노출되지 않게 가렸다

외부의 강압적 침략을

목숨 걸며 지켰다

 

때가 되면 열렸고 믿음으로 맞았고

성에서 태어나고 성 밖에서 자랐다

거룩한 사랑의 성은

우리의 생명이다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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