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엄마, 엄마 울 엄마

무봉 김도성 2018. 5. 7. 11:30

 

 

    엄마, 엄마 울 엄마

     

    김도성

     

    산 같은

    엄마 등에

    잠들 때


    찔레 새순 꺾어

    넘겨준 움큼 쥔

    엄마 손


    찔레꽃

    하얀 꽃

    엄마 얼굴

     

    2018.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