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7. 사진 일기(세 딸 세사위 손자 손녀 5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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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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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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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월 초 이튿날 새벽에 잠을 깨어 인터넷 검색을 했다.
딸만 세을 둔 나에게는 설 다음날에 딸 사위 손자들의 세배를 받는 날이다.
아침 7시 당뇨 체크와 인슐인 투여를 했다.
아직 정상 수치보다 조금 높아 음식과 운동으로 조절해야 한다.
이른 아침을 챙겨 내가 먼저 먹고 아내 밥상을 차려 놓았다.
나는 식사후 곧바로 테니스 코트에 나가 연속 두 경기로 몸을 풀었다.
오늘도 연휴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고 음식을 챙겨 나왔다.
12시 수원화성 행궁앞 종로교회 옆 거문고 식당에 갔다.
딸 사위 6명 손자 5명 우리 두 내외 13명이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식사를 했다.
식사후 모두 우리 집으로 몰려 왔다.
가족사진도 찍고 세배도 받았다.
세뱃돈은 대학생 손자 2명 20만원, 중고생 3명 15만원 주었다.
그리고 금년에 중학교 입학하는 손자에게 축하금으로 20만원 주었다.
대학입학하는 손자에게는 30만원 축하금을 줄 예정이다.
딸들이 용돈으로 내 놓았지만 모두 손자들 주고 나니 모자랐다.
모두들 오후 3시경 떠나 갔다.
큰 딸 식구만 5시넘어 떠났는데 저녁을 챙겨 주지 못하여 미안했다.
아내와 저녁식사후 아파트 주변을 산책했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삼일공고테니스 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거문고 식당에서 점심 식기도를 드렸다.
오랜 전가족 13명이 가족 사진을 찍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세배하는 손자 손녀들
세배후 할아버지 덕담을 듣고 있다.
세딸과 세사위
우측으로 막내 사위딸, 큰사위 딸, 두째 딸 사위
2018/02/17(토) 친일파 논쟁을 아직도 (3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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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대학의 전신인 보성 전문의 창립자인 김성수 선생에게 친일파라는 낙인을 찍고 그에게 이미 주어진지 오래된 “애국자”의 영예를 박탈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세상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 라는 생각에 심히 당황하고 있습니다. 인촌 선생의 가족이나 후손 또는 생전의 친지들, 그리고 고려 대학의 출신들이 얼마나 난감한 처지에 있을까 생각하니 나도 마음이 편안치 않습니다. 해외에 나가 독립운동으로 한평생을 다 보냈다고 여겨지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부통령으로 모신 김성수 선생이 친일파의 누명을 쓰게 되다니!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그렇게도 식견이 없는 인물이었을까요? 나를 포함하여 수많은 한국인들이 우러러 보았던, 지금도 우러러 보는 인촌 선생이 졸지에 민족 반역자로 전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일 어떤 국사학자가 세종대왕의 업적을 조사, 검토 하다가 그 역사가의 눈에 불미스럽다고 여겨지는 한 가지 사실이 발견되었다고 합시다. 그럼 당장 광화문 앞에 앉아 계신 세종대왕의 동상을 헐어 버리겠습니까? 해방이 되고 70년이 넘는 긴 세월이 흘러간 오늘도 친일파, 민족 반역자를 찾아내려고 혈안이 되어 날뛰는 자들이 있다면, 그리고 그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어떤 특정한 정치 집단의 지령을 받아 하는 일이 아니라면, 민족의 양심을 가지고 어떻게 그런 짓만 골라서 할 수 있겠습니까? 인촌 선생에 대한 그런 보도에 접하여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난 사실을 처음 부끄럽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짓을 계속 할 겁니까? 김동길 Kimdonggill.com |
사랑은 아름다운 굴레
사랑은
아름다운 굴레
내 맘과 너 맘이
같이 어울리는 것
내 맘이 너 맘에
떠난다면 그건
이별이니
우린
그 굴레에
얽매여야만 되는
숙명이 그게
사랑의 굴레이다
너와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유를
박탈당하고
너와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할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게
그게
사랑의 굴레인 것이다
우린 얽매여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한 사랑
황홀한 사랑의
honey를 맛보며
서로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구속하며
서로에게 행복하게
구속당하며
서로를 끊임없이
탐하고 그리워하고
생각하고 연모하며
그렇게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랑하는 것
글 / 한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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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랑속에 빠져 봅니다.
가끔 너는 내안에 있는데
내가 네 안에 없어도 좋다는
사랑을 간직하며 5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남들 보기에 멍청이 같아도 전 그 사랑 때문에
손해 난 것이 없어 그냥 사랑합니다. 50년 전을 그리며...
---------무봉 김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