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12. 30. 사진 일기(시서문학 출판회 참석)

무봉 김도성 2017. 12. 30. 09:45

   

 http://blog.daum.net/ybok1004/        홈피 바로 가기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이른 아침을 나 먼저 먹고 아내 아침상 차려주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테니스 한경기를 마치고 집에 왔다.

오늘 12시 인사동 대성한정식식당에서 시서문학 출판회가 있어 가야 했다.

10시경 집을 나와 서울 출판회장을 찾아 갔다.

월천 김후남 발행인이 반갑게 맞이했다.

시서문학 창ㅅ립 당시 나는 국보문학 작가회장으로 활동중에 함께 무학기행을 가게 되어 인연이 되었다.

근 8년만에 만나니 반가웠다.

그동안 시서문학 카페에 최다글을 올려준 공로에 대해 감사하다는 감사장을 수여 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집에 오니 3시가 조금 넘었다.

추운 겨울길 나드리가 이제는 좀 힘에 겨웠다.


































 

대한민국 시서문학

제 27호 출판기념 시상식 일정공고



 

알    림

     2017년 하반기는 시서문학 창간이후 처음으로

만찬의 날로 시서문학 가족을 모시고

2017년도 예술인 화합 송년회를 펼치려 합니다.

         ☞ 초대일시 : 2017년 12월 30일(토) 오전()12시부터~오후 3시까지

         ☞-> 초대장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3-3 대성한정식당

            -> 문의전화 : 대 회 장 : 김후남 전화 : 010-3794 - 7901

 

         회        비 : 30.000원

          참가대상 : 시서문학 모든 회원 및 등단자 축하 가족 외

                      여타문학 우정 참여 축하객 내빈.

        참가대상 : 시서문학 가족 모두                    

 

무대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타 문의  

 

 대  회 장 : 김후남 전화 : 010-3794-7901

동인 회장 : 이정복 전화 : 010-3721-7467

사무 총장 : 임정호 전화 : 010-3536-3755

 

대한민국시서문학 詩와 書畵작가회

(대한민국시서문학 예술인 협의회)

※ 당일 식순은 행사표에 의한 목록으로 순서 갈음 합니다.

※ 본 축하행사에 대한 물품및 후원금을 고맙게 받습니다.

 

 행사 참가여부를 댓글에 꼭 남겨주십시오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 시서문학 사무국

 































































2017/12/30(토) -오늘과 내일 사이에- (3531)

 

무슨 큰 일이 터지겠습니까? 김정은이 미국의 섬들 뿐 아니라 본토까지도 초토화할 수 있지만 인민공화국의 핵폭격으로 발발할 수 있는 무서운 핵전쟁이 오늘 내일 사이에 일어날 것 같지는 않으니 2017년이 ‘핵전쟁’의 한 해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굴레 벗은 말 한 필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미국 대통령의 ‘트럼프 놀이’가 ‘점입가경’이긴 하지만 기후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구가 오늘 내일 사이에 폐허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지구에 대한 희망을 그대로 간직하고 올해를 마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미국 증시가 저렇게 폭등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징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증권계의 전문가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미국이 오늘 내일 사이에 중국에 넘겨주지는 않을 것 같으니 우리 경제의 새해를 비관적으로 점치는 일도 좀 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를 청산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늘을 사는 일이 우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 올바르게, 보람 있게 살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일단 성공이라고 여겨집니다. 어제의 잘못을 뉘우치기만 해도 안 되고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주눅이 들어서 오늘을 살아선 안 됩니다.

오늘 사랑합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여 우리 주변에 슬퍼서 우는 사람, 억울해서 우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그런 세상을 한 번 만들어 봅시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부부 이력서

     

    김도성

     

    김도성 조달분 남편

    조달분 김도성 아내

    김도성 직업 중학교 수학교사

    조달분 직업 시집온 새색시


    김도성 첫딸 아버지

    조달분 첫딸 어머니

    김도성 둘째 셋째 딸 아버지

    조달분 둘째 셋째 딸 어머니

    김도성 조달분 딸만 있는 집이라 신랑 집에서 흠을 잡았다

    현관에 남자 신 한 켤레 여자 신발 4켤레

    퇴근길에 자주 눈에 뛰었다


    첫딸 결혼해 아들 둘

    둘째 딸 결혼해 딸 아들

    셋째 딸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김도성과 조달분 어깨가 올라갔다

     

    김도성 고등학교 교장정년 후 무직

    조달분 경제권 쥐고 큰소리

    그래도 김도성 63세 정년 후 10년 동안 행복했다

    달분이 아내가 73세에 뇌졸중으로 쓸어 졌다


    현재 이력

    조달분 73-76세 무직

    김도성 74-77세 전업주부

    여름에 설거지하려 고무장갑에 손이 끼워지지 않아 짜증났다

    한 여름 주부 습진이 힘이 들었다


    가끔 설거지하는 내 등 뒤에서 아내가 눈물 훔쳤다

    나는 아내에게 달분씨 왜 울어요

    그냥 미안하다며 소리 없이 운다

    아내 달분이의 그 속을 알기에 설거지도 행복하다

    오래 살아 주면 좋겠다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