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5. 사진 일기(신금자 49재 서울광명사 거처 용인평온의 숲 참배, 큰딸 상무로 승진하여 승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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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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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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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속에 살다보면
오히려 다른 사람들 때문에
웃음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것은 모두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반성해야 한다.
오늘 오랜만 49재 오고 가는 길 차내에서 많이
많이 웃었다.
아픈 아내와 지내다 보니 웃을 일이 없었다.
결국 웃음 재료는 대화였다. 즐거운 대화로 웃었다.
앞에 앉은 미모의 여인의 안전 벨틀를 매주었다.
무척 좋아했다. 그래서 나도 싫지가 않았다.
나는 손이 잘못된 가슴으로 들어 갈까
진땀이 났다고 했다.
그런데 여인이 은근히 넣어도 모른체 했을 것이라 말을 해
차내가 웃음 바다가 되었다.
절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식당 아주머니를 찾아가 늙은이가 잘 먹었다고
고맙다고 허리를 굽혀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아주머니가 붉은 얼굴을 가리며 몸시도 즐거워 했다.
그래서 30여명 식사한 사람들에게
나는 큰 소리로 여러분 우리 좋은 일 합시다.
여러분! 음식 먹은 그릇 각자 주방에 갖다 줍시다했다.
순식간에 밥상을 깨끗하게 치워 졌다.
작은 일을 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남을 배려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 봅시다.
故 신금자 고문 생존 미공개 사진입니다. 저는 백장미라 부릅니다.
2017.12. 15. 08:00 수원 문학인의 집에서 고 신문자 고문 49재 참석차
서울 광명사로 4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출발했다.
오전 10시 고인을 위한 49재를 스님주재로 막재를 올려 망자의 극락장생을 기원했다.
그리고 용인평온의 숨 묘지에서 마지막 추모를 하고 돌아 왔다.
오후 중국상해 지사에 근무하는 큰 딸이 상무로 승진하여 오는 서울본사에서
상무 승진식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왔다.
출판기념회
큰 딸 상무 승진식
중국 상해 직원들까지 축하 헹사를했다.
모두 선남 선녀들이다.
맨 우측이 우리 큰 딸이다.
사장님과 함께 인것 같다.
현상 수배범/ 박병두 회장 구두 한짝 물어간 도둑개 몽타즈입니다.
2017/12/15(금) -세상을 바꿀 수 있나?- (3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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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대립과 분쟁이 정쟁으로 이어지고 크게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으로 이어집니다. 무기가 발달했을 뿐 아니라 대량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분쟁이나 전쟁이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 생각이 잘못된 개인도 잘못된 이념이나 사상에 감염되면 혼자서 끔찍한 짓도 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세계의 큰 고민입니다. 해결의 방안은 없습니까? 이 지구상에서 이렇게 고달프고 위험한 삶을 우리는 언제까지 더 계속할 수 있겠습니까? 지구의 종말, 인류의 멸망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도처에 나타나는 것도 이유가 없는 일은 아닙니다. 제도가 잘못돼서 이런 비극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습니다. 아마 내일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제도가 새롭게 바뀐다고 해서 세상이 바로잡히지는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없다고 단정하고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75억이 동시에 자살하면 일은 끝나고 세상은 창조의 새벽처럼 조용하겠지요. 그러나 ‘에덴의 낙원’이 되살아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해보지 않은 노력이 꼭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각자가 자기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입니다. 각자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고자 힘쓰는 일입니다. 쉽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어렵지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인류의 희망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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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주머니가 머리가 땅에 닿도록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해서 답례로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