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 11. 6. 사진 일기(소설 창작실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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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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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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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협 동료 몇 분이 불러 맥주 두잔 마시고 돌아 오는 길에 아내 생각에 만두피를 샀다.
어제밤 늦게 돌아오는 길의 음력 16일 달을 보며 젊은 날 고향이 생각났다.
이른 아침을 아내와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동호인들과 어울려 두 경기 경기를 했다.
이제는 아침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다.
며칠전 보철을 하기위해 임시치아를 쒸운것이 깨져 오늘 치과에 가야 했다.
아침 테니스를 마치고 10시에 시작하는 소설 창작공부하러 문학인의 집에 갔다.
양승본 선생님이 지도하는 소설 공부를 11시 30분까지 했다.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려하니 시력이 떨어져 애로가 많다.
오늘일정도 많았다.
10시 소설 공부 2시 오목천 신뢰치과 5시 경기관광공사 방문
6시 30분 영화시나리오 작법 수강
오전 11시 30분 소설 수강후 문학인의 집 근처 식당에서
임화자 선임이사 조혜련 간사와 함께
점심식사로 칼국수를 먹었다.
12시 30분경 집에 들리니아내와 용양사가 아직 집에 오지 않았다.
점심에 어제 내가 빚은 만두를 끓여 먹는다 했다.
궁금해 전화를 했다.
보건소 치료를 마치고 홈풀러스에 들러 지금 오고 있다 했다.
1시면 요양사가 기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내가 만두국을 끓여 주었다.
맛있게 만두국을 먹는 것을 보고 치고에 갔다.
3시경 치과를 나와 집에 와서 아내 저녁을 챙겨 놓았다.
4시 30분경 정장으로 옷을 갈아 입고 경기관광공사에 갔다.
그리고 6시 30분 소설시나리오 특강 수강을 하러 문집에 갔다.
오늘도 참으로 바쁜 하루를 소화했다.
8시경 수강후 북문 근처 식당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 돌아 왔다.
나의 공식적인 주간 일정은 매일 밥세끼 밥하고 이른 아침 테니스는 기본이다.
월요일 10시 소설공부 화요일 경기대학교 9시30분 시창작공부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김윤배 시창작 공부 목요일 저녁 7시 진순분 시조공부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삼일공고 테니스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을 모시고
경기관광고사 방문 기념
영화시나리오작법수강
2017/11/06(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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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이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의 봉화를 올린 지 꼭 50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 수도승이자 신학 박사인 마틴 루터는 Saxony 지방에 교황의 사제인 Johann Tetzel이 와서 면죄부(Indulgence)를 판매하는 사실에 격분하여 Wittenberg 성의 교회 대문에 ‘95개조’를 써 붙이면서 “누구와도 토론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는데 이 항의문이 1천 년을 버텨온 천주교의 기초를 흔든 셈이고 그 날이 종교개혁 기념일이 된 것입니다. 미국 루터교회에서 시무하는 홍영환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설교집’을 발간하면서 그 표지에 루터의 초상화와 함께 루터 신학의 핵심인 네 마디를 밝혀 두었습니다. “오직 성서로만, 오직 은혜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오직 그리스도로만” 성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이고, 은혜는 그리스도께서만 베푸시는 것이고 믿음도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오직 그리스도만으로”라는 한 마디면 족하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로마서에서 선언하였고 그 한 마디가 루터에게 커다란 확신을 주었다는 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 목사가 신학생이던 시절부터 그를 아는 나로서는 홍 목사의 설교집을 대하는 감회가 남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의 딸 데보라가 발탁되어 서울에 돌아와 외무부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흐뭇합니다. 그 사실에도 루터가 강조한 ‘은혜’가 넘치고 있다고 나는 느꼈습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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