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학기행

전국 시 낭송 대회 본선대회

무봉 김도성 2017. 9. 24. 16:02


2017. 9. 24. 10:00 문학인의 집에서 전국 시낭송대 두쨋날 본선 대회가 있었다.


개별 사진 중에 초상권 침해라 생각되는 개인사진은 삭제해 드리오니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무봉 김도성


본선대회 시작전에 심사위원 기념 촬영









국기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수원 문협 박병두 회장 글 졸업 감상






박병두 수원 문협 회장 환영사







장충열 심사위원 심사규정 발표






1. 낭송가 고재석




2. 낭송가 공영숙





3. 낭송가 구정현





4. 낭송가 김정남







5. 낭송가 김순희




6. 낭송가 김영미






    


7. 낭송가 박경숙





8. 박헤숙





9. 석진선






10. 한혜숙





11. 윤옥한





12. 이규화





13. 이명회





14. 이미숙




15. 이유순






16. 이은수




17. 이진영





18. 진선순






19. 전혜원





20. 정기만




21. 정미영





22. 정현우










수상자 기념 사진



23. 정현주





24.. 조영실





25. 조은주





26. 진복순





27. 천경숙





28. 최영숙





29. 최정숙





30. 한정숙









특별출연자 낭송 홍성례



심사위원 장충열 심사 소감





심사위원 김윤배





사회자 이 순




박병두 수원 문협 회장



심사위원 최석용 시낭송







아동문학가 윤수천 인사





박병두 심사결과 발표



            

 

    기차를 타고 / 청원 이명희 빈 장독에 내려앉은 하늘의 고요를 깨워 양철문집 가시울타리 탱자향기 따라 그리움이 커서 멍울도 깊었던 가슴 떨렸던 심장을 안고 가리라 어두움 한 복판에 불 밝혀 걸어두고 싶었던 한껏 부풀은 희망의 걸음으로 낮선 간이역 플렛홈 마지막 열차가 남기고 간 미명의 소리 홀로된 고독에 떨고 있는 그 곳으로 가리라 얼키설키 엮어진 언어들의 출렁거림으로 수런대는 들꽃과 함께 마음 나누었던 단풍 곱게 물든 어느 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눈물 기억하며 마음 지도 펼쳐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리라 쓸쓸함이 낙엽처럼 후두둑 쏟아지는 오솔길 따라 철, 철. 넘치는 사랑의 노래 부르고 싶어 어둠이 병풍처럼 쳐진 신 새벽 여명을 가르는 첫차를 타고 달려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