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9. 7. 사진 일기(하루 종일 서각작품 작업하다.)
무봉 김도성
2017. 9. 7. 05:45
http://blog.daum.net/ybok1004/ 홈피 바로 가기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이른 아침을 아내와 겸상으로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동호인들과 한 게임후 젖은 몸을 샤워했다.
회원들 모두 떠나간 테니스 코트에 홀로 남아 망해루 현판 새기기 양각 작업을 했다.
오랜 만에 하루 종일 망치질을 하다보니 팔과 어깨가 뻑근했다.
오후 3시까지 일차 새기기 마무리를 했다.
서각작품에 빠지다 보면 밥처럼 물리지 않아 좋다.
2017/09/07(목) -김정은이 정말 원하는 것은?- (3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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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나라들도 몰래 몰래 핵무기를 생산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고 이에 어울리는 대접을 받게 됩니다. 중국도 핵을 개발하고 시작하던 당초에는 매우 가난한 나라였고, 인도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나 이스라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 나라들은 왜 핵 개발에 혈안이 되어, 허리띠를 졸라 매고, 먹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고 그 어려운 과업을 완성한 것일까,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무엇보다도 적대시하는 이웃나라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중국은 아마도 최강국 미국의 비호 아래 탄생한 대만 정부를 경계하기 위해서였을 겁니다. 그렇다면 북은 왜 저렇게 미친 짓을 해가며 이리저리 연막 속여서 핵 국가의 ‘상처뿐인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가? 한국도 일본도 심지어 미국도 북의 인민공화국을 타도하려고 하지도 않는데 어쩌자고 이 망발인가? 북의 6.25 때 패배하여 도망갔던 그 치욕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일성을 시조로 하고 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김 씨 왕조는 따지고 보면 그 원수를 언제라도 꼭 갚겠다는 것입니다. 김일성의 꿈도 김정일의 꿈도 그리고 김정은의 꿈도 한결같이 ‘적화통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김정은이 정말 원하는 것은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토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의 연극에 속으면 우리는 다 죽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신은 바짝 차리고 우리들의 복잡한 현실에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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