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축제 시화전 풍경 사진을 모두 집합, 윤수천 작가의 문학 이야기
2017. 8. 4. 10:00 만석공원 상설 공연장에서 8.4-6까지 무궁화 축제가 있다. 수원문인협회에서 회원들이 무궁화에 관한 시화를 전시하게 되어 09:00부터 20여명 문협 회원들이 참석해 작품을 전시했다.
금일 작품 전시장 안내 조장인 민병주 시인께서 거금의 식대를 부담했다.
회원 개인별 출품 시화
2017. 8. 4. 무궁화 시화 축전 행사 시화전 안내에 수고 하는 오후 근무조 위로차 냉동 수박 1통과 수박을 자르기 위한 큰칼 차고 전시장에 갔다. 35도 무더위 갈증을 덜기 위해 근무조 회원들이 수박 파티를 했다. 지나는 일부 시민들도 한 쪽씩 나누어 먹었다. 황혜란 이사가 냉거피와 수박화채 권영호 이사가 얼음과자 누구인지 모르나 원비음료를 들고 와서 근무조를 격려 했다.
김진관 시의회 의장님을 모시고
2017. 8. 4. 19:00 문학인의 집에서 40여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수천 작가의 진행으로 문학이야기가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낭송 시인들이 각자 초대한 친지를 모시고 시낭송을 하여 더욱더 인상이 남고 오래도록 기억 될 행사였다.
특히 수원시 의회 김진관 의장의 특강은 그가 어렵게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말해 줌으로써 참석한 문인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 수원 문학 발전을 위해 힘이 닫는데 까지 적극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박수가 터졌다.
2017. 8. 5. 무궁화 축제 시화전 두째날 오후 당번 행사 마무리 후 뒤풀이를 했다 박병곤 시조시인초대와 윤영화 조장님의 거금 찬조로 족발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
2017. 8. 4. -8. 6. 3일동안 전시한 작품을 오후 4시 철거하여 신풍동 선경도서관 로비에 앞으로 1주일간 상설 전시합니다.
금일 오후 회장님과 사무국장 중심으로 13명의 여성 회원들이 남자들 처럼 액자를 포장하고 이젤을 풀고 조이고 또 선경도서관에 도착해 전시 설치까지 애를 많이 썼습니다. 특히 김학주 사무국장님이 새벽부터 저녁까지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격려의 찬사가 필요합니다.
무대공연 가수 무인도 노래 가락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품 철거중
선경도서관 로비에 시화전 설치
그리움 그리움아 / 유안진
사랑은
못 만나도 언제나 만남이다.
오히려 안 만나야 만남이며,
배고픔이어야 만족스런 배부름이 되리니
모름지기 사랑은 가난 중의 가난함이 아닐까?
사랑은 못 만남으로 눈감아 만나지고
입 밖으로 외쳐 불러볼 수 없음으로
가슴속에 메아리로 오래오래 살아 있음이니..
진정한 가난이야말로 진정 풍요로운 사랑이리라.
이마 위의 별처럼 가까운 듯 머언 얼굴..
그 어떤 오묘한 마법의 거리가 사이한
그리움.. 그리움아..
소리치고 싶은 자기 순수, 자기 정직,
자기 진실과의 만남뿐인 것이 곧 사랑이리니..
진실로 제일로 멋진 사랑일수록
아름다운 사랑일수록
가장 기막힌 가난이며,
오묘한 마법의 거리감이며,
그래서 불길같이 격정적인 사랑보다 언제나 처절하다.
오래오래 처절하다.
그러므로 사랑이여!!
뜨겁지 마라, 미치지도 마라
오히려 가난 속에 항시
배고프고 슬프고 그리워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