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30. 사진 일기(손자들에게 약밥 나누어 주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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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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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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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 손자 기숙사에서 지내며 학교를 다니던 손자가 중간고사를 마치고 14일만에서 집에 왔다.
엄마 아어비 식구들은 지금 상해에 회사일로 3년 약정하고 살고 있기에 집이라 생각하고 외 할아버지 집에 왔다.
아내도 어제 토용일 요양병원에서 외박을 나왔다.
식사와 모든 시중을 내가 챙겨야 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내와 함께 아침을 먹고 나는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조원시장에 들러 갈비살 삽겹살 상추 풋고추 오징어땅콩 과자 등등 아내가 부탁한 것들을 사들고 왔다.
미역국도끓이고 갈비찜도하고 갈치조림도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손자와 함께 점심으로 고기를 먹도록 차려 주었다.
그리고 아내가 어린이날을 맞아 손자들에게 떡을 해 나누어 주면 좋겠다고해 방앗간에 주문 했다.
호 2시경 약밥이 왔다.
5되에 5만원 하는 약밥 3개 15만원주고 주문했다.
딸들에게 카톡을 해 떡을 갖다 먹도록 했다.
아내가 딸들이 그동안 너무나 힘들게 애를 썼다며 떡을 해 돌리고 싶고해 두째 세째 딸에게 1박씩 돌리고 나머지 1박스는 집안 식구와 아파트 이웃에 신세진 분들에게 몇개씩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병원에 들어 가며 간호사실과 간병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내소사 조움소 보형당 현판
내소사 조움소 보형당 현판
◆2017/04/30(일) -대통령들의 토론- (3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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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잘못되었습니다. ‘대통령들의 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표현이고 ‘대통령이 될 사람들의 토론’이라고 수정하겠습니다. 또 다시 TV토론에 모습을 드러낸 다섯 후보들 중에서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탄생할 것은 어김없는 사실입니다. ‘난상공론(爛商公論)’이라는 어려운 말도 있는데, “여러 사람이 모여 충분히 의논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토론이라면 듣는 사람들에게 크나 적으나 유익이 있을 겁니다. 시청자가 시간을 낭비했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탁상공론(卓上空論)’이라는 거북한 낱말도 있습니다. “실현성이 없고 현실을 외면한 한심한 이야기만 둘러앉아 (혹은 서서) 한다”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탁상공론’은 참가한 대통령 후보자들에게도, 듣는 유권자들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문자 그대로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 100만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어느 후보가 장담한다 해도 믿을 수는 없습니다.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명박의 ‘대운하사업’은 어떻게 됐으며 박근혜의 ‘복지국가’는 지금 어디서 낮잠 자고 있습니까? 물어도 대답이 있을 리 없습니다. 분명히 ‘대통령들의 토론’은 아니었습니다. ‘장관들의 토론’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차관 급의 ‘탁상공론’ 같았습니다. 손해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시간의 낭비였을 뿐! 이 중의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또 다시 정치가 국민의 짐이 될 것만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러했듯이!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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