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5. 사진 일기(수원문인협회 문학기행 박인환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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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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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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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른 아침을 챙겨먹고 박인환문학관 문학기행을 가기 위해 화성 행궁 주차장으로 갔다.
매일 하루에 한 번 아내문병을 갔었는데 오늘 가지못하여 마음이 무거 웠다.
차가 출발하면서 모든 것을 잊기로하고 하루를 무학기행 속으로 묻히고 싶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아내 생각에 자주 휴대폰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저녁 9시경 집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정리해 올렸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화성행궁 주차장 가는 길 신호대기중 자가용안에서 장안문을 사진에 담았다.
2017. 3. 25. 수원문인협회 40여 회원들이 강원도 인제군 박인환문학관 문학기행을 다녀 왔다.
2017/03/25(토) -건강하신가, 내가 묻노라- (3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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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 아침 문안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나는 그대가 건강하기를 진정 바라고 있기 때문에. 병원 입원실의 병상에 누워 있는 친구도 한 둘 있겠지만 그대는 앞으로 할 일이 있어서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일어난다고 나는 믿고 있는 겁니다. 경제가 매우 어렵다는 작금의 나라 사정을 감안할 때 제대로 먹고 있는가, 제대로 입고 사는가, 자고 일어날 집 한 칸은 제대로 마련됐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동이나 아프리카의 난민들 중에는 내 친구가 하나도 없으니 망정이지 전쟁을 피해 집을 버리고 먼 길을 떠나 사막을 가다가 내 친구가 헐벗고 배고프고 지쳐서 쓰러졌다면 나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위하여는 훌륭한 정치 지도자가 나와야 하는데 힘 센 놈이 억지를 써서 대통령이 될 지도 모르는 이 판국에 일반 국민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약한 놈이 감언이설로 순진한 젊은이들을 속여 정권을 잡은 뒤 이 나라가 소말리아나 시리아나 리비아나 이라크처럼 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 90의 언덕에 선 나야 그런 꼴 보지 않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 날을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그래서 내 기도는 하나뿐입니다. “하나님, 내가 사랑하는 모든 후배들이 90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이라도 지켜 주소서, 돌보아 주소서!”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수화樹話의 별
오월 아침의 뻐꾸기소리로 찍고
구구삼정鳩鳩森亭에 나오면 하늘도 보고
찍고 찍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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