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3. 13. 사진 일기(아내 베스트 산부인과 병원에 다녀오다)

무봉 김도성 2017. 3. 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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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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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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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요즘 며칠째 붉은 분비물이 조금씩 비쳐 걱정이되었다.

혹시 질염일까 걱정되어 연고와 약을 약국에서 처방을 받았다.

어제 그제는 토요일 일요일로 병원에 갈 수가 없었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타이트하게 한 경기후 집으로 왔다.

10시경 아내를 데리고 정자동 베스트 산부인과 병원에 갔다.

개인병원치고는 꽤 컸다.

일용일 토용일도 진료가 있엇는데 알지못하여 가보지 못한것이 가슴이 아팠다.

막내 딸이 천천중학교에 근무하면서 다녔다는 병원이다.

병원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딸에게 전화로 야단을 쳤다.

초음파와 소변 검사를 했다.

그리고 금년에 홀수년생 건강 검진의 해료 자궁암 무료검진을 한다며 조직검사를 했다.

의사 말에 의하면 분비물은 일종의 여성의 생리현상으로 얼마지나면 괜찮을거라 했다.

차으로 우스운 일이다 .

폐경이 된지가 오래인데 생리가 잇다는 말에 놀랬다.

아내가 말하기를 요즘 나를 끓어 안고싶은 충동이 있엇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병원을 나와 아내와 함께 막국수 점심 식사후 요양병원에 데려다 주고 왔다.

오늘은 꽤 많이 걸었는데 바른자세로 안정되게 걸어 마음이 놓였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걸 을 수 있으면 퇴원하여 함께 살아야 겠다.


아내가 입었던 외출복 바지를 벗어주며 세탁해 달라고 했다.

바지를 샴프물에 담가 세탁하라고 주문 했다.

아내말대로 바지와 상의 브라우스를 샴푸를 풀어 손빨래하고 팬티는 비누칠을 해 삶아 팔았다.

지금 이대로 더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살고 싶다.





 

 

 

 

 

 

할미꽃의 봄날


무봉 김도성


때 아닌 분비물로

밤을 설치고

산부인과에 갔다


봄바람에 가슴이

흔들렸나 봅니다


일종의 생리현상

현상이라 했다


요즘 당신에게

안기고 싶었다며

얼굴이 붉어 졌다



2017. 3. 13.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



 삼일공고 테니스코트



 수원화성동북포루



아침 9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2017/03/13(월) -김종인 박사에게 드립니다- (3239)

 

김 박사가 더민주당 당적을 깨끗하게 버리고 따라서 전국구 국회의원 자리도 흔쾌히 버리고 일개 야인이 되어 정계에 나타난 사실은 국민 전체의 신선한 충격이라 하겠습니다. 때를 따라 “국회의원직을 버리겠다” 큰소리치는 정치인들은 과거에도 여럿 있었지만 소신 때문에 그 자리를 버린 국회의원은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었다고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저녁에 어느 방송사의 생방송에 출연하여 김 박사가 19대 대통령을 만드는 이른바 ‘King maker’가 될 것이라고 예언 아닌 예언을 한 마디 하고, 그래주기를 바란다는 나의 소원도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그것이 어쩌면 하늘의 뜻일 수도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에 철저한 사람, 시장경제를 존중하기 때문에 중국이나 북한에게 밀리지 않고 한미군사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하나 찾아 청와대의 주인이 되게 하고 김 박사는 진정 이 나라의 어른이 되고 원로가 되어 계획하시는 경제민주화나 개헌을 그 때 가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라 여겨집니다.

하늘이 기회를 주실 때 외면하면 안 됩니다. 국민의 여망이 그렇습니다. ‘천재일우의 찬스’라는 말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찾아서 세우세요. “이 사람이다”라고 하시면 독재를 싫어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 나라의 유권자들이 모두 그 사람에게 표를 몰아주어 대통령이 되게 할 것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위대한 사랑의 고백


    무봉 김도성


    가장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손을 서로 매만지며


    멋진 음악 감상으로 행복을 채우고

    최고의 음식으로 입을 즐겁게 하며


    서로가 사랑을 확인하는 가슴으로

    마지막 위대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2017.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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