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6. 사진 일기(박병두 회장집에서 점심식사, 김구슬 시인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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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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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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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른 아침을 챙겨 테니스 코트에 나가 열심히 뚜면서 몸에 땀이 나도록 운동을 했다.
11시경 수원문협 박병두 회장이 집에 김치찌개가 있으니 함께 점심을 먹자고 연락이 와서 식사를 했다.
몇 사람이 가족처럼 밥을 지어 먹었다.
그리고 오후 4시경 잠시 아내가 있는 병원에 들려 과일과 간식을 전하고 왔다.
오후 6시 호텔 캐슬에서 김구슬 시인 시집 출판기념회가 있어다녀 왔다.
인도네시아에는 목재가 많고
(한국에는 인재가 많고)
무봉 김 도성
목화솜처럼 함박눈이 내리던 날
내장산 입구 내장전문 식당에서
내장 탕에 반주를 하며 눈 구경을 했다
홀로 식당 밖 푸른 소나무 가지에
쌓이는 함박눈을 유심히 살피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
가지마다 지게 짐꾼처럼 눈을 지고
가지가 부러지기 전에 펑하고
눈을 내려놓았다
신기하게 한참을 구경하다가
내장 탕 안주로 소주한 잔 자작
또 바라보니 눈이 쌓이면
춤을 추듯이 슬그머니 내려놓는다
마치 소나무와 함박눈이 춤을 추듯이
자연스런 소통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옆 소나무 가기가 찍하고
쌓인 눈덩이로 가지가 찢어 졌다
찌어진 가지는 힘자랑하는
교만이요 욕심쟁이라 생각했다
인도네시아에는 목재가 많고
한국에는 인재가 많다고 했다
인재의 특성은 교만이라고 했다
교만한자는 소통 할 줄 모른단다
나라임금이 교만하면
그 밑에 정승들이 교만하고
청와대 대통령이 교만하면
교만하면 소통이 없으니
언제나 골탕은 백성이 먹는다
아침 9시경 테니스를 마친후의 코트 풍경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수원 화성의 동북포루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박병두 회장 집에서 점심먹다
고대영시인 양승본 소설가
건배
2017. 1. 6. 18:30 호텔캐슬에서 김구슬 시인 시집 "잃어버린 골목길" 출판기념회가 수원문입협회 주관으로
30여명의 문협회회원들과 함께 조철한 기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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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금) -교만한 사람- (3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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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사람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이 교만한 까닭이다. 성공한 사람이 그 성공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도 역시 교만한 마음이다. (석가모니)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어쩌다 이렇게 어지러워졌습니까? 머리가 나빠서? 아닙니다. 이 나라에는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밀림에는 자랑할 만한 목재가 많고 대한민국 땅에는 자랑할 만한 인재가 많습니다. 일본을 앞섰고 유태인과는 막상막하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한국은 이들에 비하여 이렇게 처졌습니까? 답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교만’ 때문입니다. 성공했다 망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까닭이 그 사람의 교만에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그 성공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것도 ‘교만’ 때문입니다. 임금님이 교만하면 신하들도 다 교만하게 마련이고 대통령이 교만하면 청와대의 문지기도 교만한 것을 당연지사로 여깁니다. 대통령의 교만은 장‧차관은 물론 판사‧검사에까지 전염되고 국회의원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대통령부터 ‘교만’을 버리고 ‘겸손’을 선택해야 ‘태평성대’가 가능합니다. 제발 스스로 ‘못난 맛’에 사는 겸허한 대통령으로 거듭나세요.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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