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학기행

수원문학상 시상식/김용복(1/2)

무봉 김도성 2016. 12. 25. 05:14


  사)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2016 수원문학상 시상식


참가자 단체기념사진



계간문예 정종명 발행인께서 보내주신 축하화분



화홍테니스 동호인들의 축하 화환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문협 문우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내려주심 평생 영광으로 기억할 것 입니다.

서울 담쟁이 문학회 회원 계간문예작가회 화홍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갑사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한 해 알차게 마무리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김용복 큰 절


축하케익 절단



담쟁이 문학회 이영순 회장의 축하 화환



펜클럽 민용태 부이사장 화환



축하화환



       사)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

             2016 수원문학상 시상식


        수원문인협회(박병두 회장)2016년 12월 23일(금) 오후 5시~7시 00

                 (홍재ㆍ백봉문학상) 시상식 및 겨울호 출간기념 송년회가 있었는데

                 담쟁이문학회 김용복 고문께서 2016년 수원문학인상을 수상했다.


                              2016년 12월 24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식전 축하공연




사회 수원문협 이상정 사무구장




안연식 시인 축시 낭송




정다운 시인 축시 낭송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 이광복 부이사장




수원문협 신금자 부회장, 오세영 교수



 

수원문협 윤수천 고문




축시 낭송




축하 트럼펱 연주




무봉 김용복 막내 딸과 5학년 손자




바이올린 풀륫 축하 공연





 강무강 테네 가곡





좌로부터 민용태 펜클럽 부이사장, 이미명 담쟁이 사무국장, 이영순 담쟁이 문학회장, 담쟁이 조유자 감사, 막내딸, 한국문협 문효치 이사장, 무봉 김용복, 두째딸, 영등포문협 배문석 회장




담쟁이문학회 이영순 회장과 문효치 한국문협 이사장




     담쟁이문학회 이영순 회장과 문효치 한국문협 이사장

         

                 

 






             

      





수상자 상패와 상금



축하객



국민의례



국기경례




애국가 제창



수원문협 맹기호 부회장 문협헌장 낭독



수원문협 윤수천 고문 심사평



수원문협 김훈동 고문 심사평




오세영 교수 심사평



무봉 김용복 수원 문학상 수상







수원문협 박병두 회장 수원시의회의장





무봉 김용복 수상 소감




5학년 손자 와 막내딸


담쟁이문학회 회원들



 






             


            







한국문협 문효치 이사장 축사



한국시인협회장 최동호 교수 축사




수원문협 박병두 회장 환영사




송필화 베이스바리톤 축가





                                                 -THE END-










 
                         

 

 

 

    집으로 가는 길


    무봉 김용복


    장맛비 내리던 초등학교 3학년 여름

    선생님은 칠판을 두드리며

    산수 풀이를 했지만

    아침에 건넜던 징검다리 개울이 깊어

    집으로 가는 길 걱정에

    창밖의 빗줄기만 바라보았지


    하지만 하굣길 아버지의 등이

    다리가 되었지


    목숨을 걸고 지하 갱구에서

    석탄을 캐고

    고층빌딩 건축현장에서

    손이 터지도록 철근을 깔고

    시장거리 노점에서

    비릿한 생선 빈 바구니를 이고

    집으로 가는 길

    거기에는 기다리는 가족이 있어

    우리에게 힘이 되었지


    아버지가 그랬듯이

    우리도 그 사랑 유산으로 남기고

    집으로,

    그 집으로 가고 있다.


    2016.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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