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5. 사진 일기(잇몸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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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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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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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목) -정치가 부끄러운 까닭- (3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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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오늘의 ‘정치’를 바라보면서 시민들이 한숨짓고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친박’과 ‘비박’의 살벌한 결전의 장을 마치 박근혜의 시체를 놓고 “누가 죽였어?”라며 서로 삿대질하는 것 같아, 보기에도 민망합니다. 박근혜는 스스로 정치적 자살을 한 것이지, 살인자가 따로 없습니다. ‘비박’과 ‘친박’이 껴안고 통곡해야 마땅한 이때에 서로 물고 뜯는 꼴을 보기가 정말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토록 미워하는 사람들끼리라면 박근혜의 몸이 성하던 때 한 판 붙었어야 했을 것을! 초상난 집에 불을 지르면 그게 어디 사람으로서 할 짓입니까? 야당은 야당대로 추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민주당도 국민의당도 오늘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과 안철수 두 사람 중에 누굴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냐 하는 일종의 당쟁을 일삼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떤 정치 집단은 반기문이 금의환향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직 이 나라의 유권자인 국민만이 의젓하게 자중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까불어도 엿장수 마음대로는 안 된다. 지쳐서 나가떨어질 때까지 싸우고 또 싸워라. 우리는 새 지도자를 이미 마련하였으니 마음대로 싸워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분만의 진통’을 겪고 있는 것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건강을 잃지 마시라.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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