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6. 12. 13. 사진 일기(경기대학교 문창과 종강식)

무봉 김도성 2016. 12.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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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지독한 감기 몸살로 고생을 했다.

홀로남 살아가는 되 몸살까지 겹쳐 가끔은 서러울 때가 있다.

오늘 아침은 몸이 아파 테니스를 나가지 못한 것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인것 같다.

목젖이 부었는지 침을 삼키기가 힘들고 버겁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밥은 챙겨 먹어야 했다.

오늘 파장동 소재 꽃피는 산골 식당에서 경기대 문창반 종강식이 있는 날이다.

11시경 시간을 맞춰 부랴부랴 식당에 갔다.

교수님 포함해 19명이 참석했다.

12시경 점심 식사후 식당에서 노래방 여흥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경 집에 오면서 최필락 감사에게 부탁해 아내가 현관에서 신발 신을 때 의지할 손잡이를 달았다.

그리고 오후 5시경 아내가 좋아하는 사과 배추쌈 상추 그리고 식당에서 얻어 온 더덕 무침을 포장에 병원에 갔다.

병원을 나와 집으로 와서 저녁 식사를 챙겨 먹었는데 감기 몸살이 가라 않지를 않는다.





 아침 9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수원문학상 초대장




종강식 협의 사항



시와 길 경비 지출 사항




2016. 12. 13. 11:00 종강식을 수원시 파장동 소재 꽃피는 산골 식당에서 있었다.



 경기대 문창반 시와 길 종강 기념 사진









































































2016/12/13(화) -국민의 수준에 맞는 정치- (3149)

 

전 세계가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한국 정치가 저들을 놀라게 하는 것뿐 아니라 촛불 시위를 지켜보면서 한국인의 수준에 감탄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기성 정치권이 크게 반성하고 개혁을 단행하지 않고는 세계인의 눈에 부끄러운 나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탄핵당한 18대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고 새 대통령을 뽑게 될 때에 20대 국회는 단명한 국회로 막을 내리고 새로운 인재들이 21대 국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선거도 동시에 있었으면 합니다.

국회의원 수를 대폭 줄이자는 국민운동은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일도 되기 전에 의원 300명의 국회를 왜 먹여 살려야 하는가, 국민 사이에 불만이 자자합니다.

나도 장시간 생각 끝에 다음과 같은 국회 개혁안을 제출합니다. 특별시니 광역시니 하는 것이 여럿 있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에서 균등하게 20명씩만 뽑아서 미국의 상원처럼 만들면 됩니다.

선거가 4년에 한 번이건 5년에 한 번이건 총선과 대선이 같은 날 치러지고 결원이 생겨도 도중에 보충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미친 소리처럼 들립니까?

그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나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못난이들이 한 곳에 많이 모여 사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입니까? 미국서도 California와 Rhode Island가 꼭 같이 두 명의 상원 의원을 선출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까치 울던 날


    무봉 김용복


    외박 나온 아내와

    저녁 식사를 겸상을 했다


    아내가 내게 말을 했다

    “여보!

    나 반지 하나 해 줘요 “


    “웬 반지요

    당신 반지 여러 개 있지 않나요 “


    연속극에 보니

    노부부 남편이 아내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것이 부럽다고 했다


    고사리 왼손가락에 반지를...

    아내에게 상처 준 내가 미웠다


    아내는 내가 미안해할 것 같아

    “손가락 펴지면 말이야”

    말끝을 흐렸다


    내년 2월 퇴원 기념으로

    하나 해주겠다고 했다


    창가에 앉은 까치가

    까까하며 날아갔다.


    2016.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