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1. 사진 일기(안시회 오이도 모임, 계간문예이사회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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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오늘은 1자가 4개가 있는 11월 11일로 사람들이 임의로 정해 빼빼로 데이라 해 막대과자를 주고 받느 날이다.
카톡으로 축하의 글과 그림 음악을 보내 오고 있다.
좋은 날로 축하 한다는데 싫지 않으나 과자를 팔기위한 상술이 많이 작용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오이도에서 안시회 모임과 오후 5시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계간문예 이사회가 있다.
간밤 비가 내려 아침 테니스를 나가지 못했다.
아침을 먹고 오이도역에 11시까지 가야 하기에 9시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범게역에서 오이도 가는 4호선으로 환승했다.
날싸가 차가워져 겨울 옷으로 든든하게 입었다.
오늘은 회원 7명이 참석해 식당 봉고로 오이도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 3시경 오이도역에서 4호선을 승차한후 4시 10분경에 혜화역에 하차했다.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이사회를 마치고 저녁 식사후 집으로 왔다.
하루종일 밖에서 지낸 것이 무리였는지 조금 피곤했다.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 세월에 인생 무상을 느껴 본다.
아침 8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비가 내려 아스팔트가 젖었다.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가을의 마지막 처럼 단풍이 곱다.
아파트 현관에서 바라 본 일출
오이도 수산시장의 수족관
언제가 마지막일지 모르는 물고기를 바라보며
오이도 방파제 빨간 등대
오이도 갯뻘
방파제 산책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밀물이 들어 오고 있다.
딸림찬
생선회 7만원 짜리
한달에 한 번 만나는 모임 말들도 많다.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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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1. 17:00 계간문예작가회 제2차 이사회가 서울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내 좋은 공연 안내 센터에서 있었다.
배문석 상임 이사님의 사회로 회전 행사로 몇 분의 시낭송을 감상한 후 성원 보고와 개회 선언을 했다.
11월 11일 일명 빼빼로 데이라 빼빼로 과자를 받고 어린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 보는 설렘도 느껴 보았다.
회장 부회장 발행인의 축사와 지난 회의 회의록 낭독에 이어 경과 보고가 있었다.
신입임원 승인을 위한 이사 6명과 중안위원 10명에 대한 선임장 수여를 했다.
몇가지 심의 안건을 심의 후 폐회를 했다.
* 사진중에 초상권 침해가 되는 사진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개인 사진은 삭제해 드리니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사 무봉 김용복
혜화역 마로니 공원
공원 풍경
이사회 모임 장소
마로니에 공원 안에 유선도 생가 터가 있다.
이사회 장소
2016/11/11(금) -도박사의 승리- (3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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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Trump 놀이로 대박을 쳤습니다. 부동산업자가 투기로 엄청나게 큰돈을 버는 것과 비슷합니다. 트럼프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것,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그는 백악관의 주인이 된 것입니다. 정계의 일대 이변입니다. 상당한 격차로 클린턴이 이길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선거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놀란 가슴을 쓰다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권자들의 결단이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민주당 8년의 집권은 오바마를 ‘실패한 대통령’으로 낙인찍게 하였습니다. 미국의 현실에 대해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겁니다. 트럼프가 훌륭한 대통령이 되리라고 믿는 사람은 몇 되지 않지만, “이판사판이다. 우리도 트럼프와 함께 다이스(Dice)를 던져보자” - 일종의 ‘승부욕’이 이런 이변을 빚은 것입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예전 대통령이 하던 것과 비슷하게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속임수’를 쓰겠죠. 그러나 총이 흔한 미국에서 총에 맞아 죽지 않을 만큼의 ‘곡예(曲藝)’는 할 것입니다. 일시적 감동이라도 주기 위하여! 그러나 이번의 이변을 계기로 미국의 쇠퇴는 가속화되고 태평양의 새 시대의 등장이 또한 빨라질 것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힘/무봉·
십 대에는 생각만 해도
넘쳤던 힘
뒷짐 지고도 창문 넘겨
포물선을 그렸건만
오호 통제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뿐만 아니라는데
힘없이 흐르는 물이
발등을 찧는다.
201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