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 김도성 2016. 11. 10. 05:24

힘/무봉· 십 대에는 생각만 해도 넘쳤던 힘 뒷짐 지고도 창문 넘겨 포물선을 그렸건만 오호 통제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뿐만 아니라는데 힘없이 흐르는 물이 발등을 찧는다. 2016.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