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6. 사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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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요즘 서각현판 제작에 무리한 탓일까 몸이 무거움을 느낀다.
이른 아침 오늘은 식사대신 옥수수 한자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모두들 반갑게 인사로 환영했다.
15명 정도 참석했는데 반바지 차림이 5명중 나도 포함 되었다.
이제는 반바지 대신 긴바지를 입어야 겠다.
환절기 잘못되어 감기라도 들면 큰 일이다.
젊은 테니스 동호인들과 어울려 두셑 경기를 했다.
땀으로 젖은 몸 샤워후 남은 5명의 회원과 황태 해장을 먹으러 갔다.
오래만에 해장을 함께 했다.
난 늘 아침을 먹고 운동을 나가기에 해장을 할 기회가 없었다.
해장을 마치고 다시 테니스 코트에 들려 서각작품에 라카 칠을 입혔다.
집에 오면서 종로문협 연회비를 송금했다.
가능한 활동하는 문학회를 줄여야 하는데 또 하나 늘렸다.
내가 세상에 떠나고 없을때 글이라도 남겨 읽혀 지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이다.
집에서 잡시 휴식후 아내에게 가져갈 과일 옥수수 열무김치 불루베리를 포장했다.
11시경 아내로 부터 전화가 왔다.
입원한 병원 근처 찻길건너 내고병우너에 독감예방 주사 맞으러 혼자 걸어 왔다는 것이다.
아무 도움도 없이 혼자 신호등을 건너 병원에 왔다고 했다.
걱정은 되었지만 아내혼자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사 맞고 조심해서 잘 가라했다.
힘든 나에게 일손 하나라도 덜어 주고 싶어 혼자 주사 맞으러 왔다고 강조하는 아내 말이 측은 했다.
오후 4시경 아내과일과 찬을 들고 병원에 갔다.
강원도 처가에서 보내준 옥수수와 삶은 호박 고구마를 맛있게 먹었다.
병원을 나와 집으로 오는 길 삼겹살 한 근 사들고 집으로 와서 저녁 식사를 해결했다.
남은 옥수수 20자루를 1시간 넘도로 삶았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운동을 마치고 떠난 테니스 코트에서 몇 회원이 연습중이다.
파란가을 하늘아래 테니스 코트 정경이 아름답다.
수원화성 동북포루
차잔받침에 서각작품을 만들었다./고무나무
오동나무 갈도마
2016/10/06(목) -단식은 왜 하는가?- (3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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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저녁에 TV의 한 프로에 출연했더니 앵커가, 새누리당의 대표가 단식을 시작했다고 알려주기에 내 첫 반응은, “그 사람이 속이 안 좋아서 단식을 시작했느냐?”고 한 마디 하였습니다. 나는 그가 단식을 시작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고 왜 단식을 하는지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런 엉뚱한 반응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무저항‧비폭력의 원칙을 고수하며 인도인의 계몽과 독립을 위해 헌신하는 가운데 인도를 식민지로 삼고 핍박하는 영국 지도층의 양심을 흔들어 깨우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서울대공원 화단의 꽃/2016.8.9.
나의 來日의 意味
무봉
지금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
돌아보면 언제가
화려한 삶의 절정 이었을까
해풍에 시달린
동백이 붉은 동백꽃을
하늘에 내밀던
그 때가
실록이 우거진 나무들이
폭염으로 달궈져
붉은 낙엽으로 태우는
가을이
동백꽃이나
나무들은 언제가
화려한 절정이라 할까
내게 묻는다면
지난날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지금의 삶이 절정이라고
2016.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