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 김도성 2016. 8. 31. 05:40









    여로(旅路)


                    무봉


하룻길 산행이라면

아침에 떠나 저녁에 오면 되지


내 갈길 거의 온 것 같은데

끊어지지 않고 이어 지는 길


얼마나 남았는지 따지지 않고

자꾸만 살아온 길 돌아봅니다.


      201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