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7. 사진 일기(수이테 모임)
오늘 날씨 궁금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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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며칠 폭염으로 달궈진 열기 때문일까 밤낯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날씨가 더워 밤을 챙겨 먹는 일도 고역이다.
대충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날씨가 무더운데도 많은 회원들이 테니스를 즐겼다.
한 경기를 마치고 수이테 모임장소인 만석공원 테니스 코트로 갔다.
9시 30분부터 12명이 참석해 12시까지 운동을 했다.
이곳 코트에서 타이트한 경기 한 경기를 했다.
아침에 몸풀기 준비운동 없이 게임을 한 것이 고관절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
별 일이 없어야 할 터인데 걱정이다.
그래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 운동은 했다.
운동을 마치고 샤워 후 오늘은 중복이라 몸보신으로 생오리 로스구이를 먹었다.
두째딸이 사위와 함께 아내병원에 다녀 갔다고 했다.
어느새 저녁때가 되었다.
밥도하기 싫어 조아돈스 도시락 생선가스 8천원 주고 주무했다.
저녁으로 절반 먹고 나머지는 내일 아침에 먹으려고 냉장 보관했다.
댐쟁이 문학 회장이 보낸 자두 택배가 왔다.
맛이 있었다.
일일이 챙겨 주니 고마웠다.
내일 수원 아주대학에 문병 오는데 점심 식사나 대접 해야 겠다.
저녁 식사후 아내에 줄 과일과 불루베리가 떨어져 홈풀에 다녀 왔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물증
무봉
내 까만 손톱을 본 여인이
다쳤나 봐요
..............
망치질 하다가요
아닌데요.
사랑의 흔적이에요
넷?
사랑의 흔적이라니요
까만 머리 하얗게
물들여 주다가
2016. 7. 27.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화홍테니스 조기회원들
삼일테니스 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만석공원 테니스 코트
테니스를 즐기는 수이테 회원들
케미컬 테니스 코트
생오리구이
오늘 중복날 몸보신으로 오리구이를 먹었다.
오전 운동으로 땀 흘리고 점심 식사하는 장면
막내 김순기 회원이 나가자로 건배사를 했다.
◆2016/07/27(수) -노인에게도 노래가 있다- (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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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야 젊은 사람들이 부르는 것이지, 늙은이가 무슨 노래를 부르겠느냐?”고 고개를 흔들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르는 소리. 늙어서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젊어서 부르던 노래지만 그 중에는 늙어서 부를 수 있는, 늙어서 부르고 싶은 노래가 따로 있습니다.
호수에 가는 이유 호수에 비친 고요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호수에 간다. 우리가 잔잔하지 못할 때 호수에 가지 않는다. 인간이 지닌 의무는 단 한 마디의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스스로 완전한 몸이 되는 것.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
시들지 않는 꽃
무봉 김 용 복
비가와도 눈이 와도 피는 꽃이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아름다이 향기나는 꽃
당신은 내 가슴 속에 피어나는 꽃입니다
그림 유복례 作 / 사랑
무봉 김용복 육필원고
-시작 노-트 -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기념 "시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 라는 예술한마당 큰 잔치가 열립니다.
2016. 8. 16.- 8. 28. 까지 13일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우리나라 유명 화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있습니다.
이에
수원 문협회원들에게 우리나라 유명화가들의 전시작품을 배정 받아
그림을 보고 시를 자작한 후 육피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유복례 선생님의 "사랑"이라는 작품을 받고
"시들지 않는 꽃" 제목으로 졸시를 쓰고
그동안 굳어진 손으로 50년만에 붓을 잡고 부끄러운 육필을 써 보았습니다.
내 사랑 아내는 시들지 않는 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