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4. 사진 일기(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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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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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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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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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개월 전 정기건강 검진 결과 간수치가 높아 재검하는 날이다.
공복 상태에서 아침 8시 건강검진센타에서 채혈하는 날이다.
물 한 모금 먹않고 6시경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항상 7시 넘어야 나갔던 내가 일찍 나오니 웬일이냐 인사가 많았다.
7시 30분 까지 1세트 경기후 샤워를 마치고 경기도 건강검진 센타에 나갔다.
담당 의사가 체중을 줄렸느냐 물기에 7킬로 감량 했다고 말하니 깜 짝 놀란다.
3개월 전 나의 체중이 81킬로 였단다.
채혈을 했는데 7월 18일 결과를 보러 오라했다.
그동안 술을 많이 한것이 영향이 없을지 걱정이 된다.
검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내가 전화를 했다.
의료기 상사에 들러 코끼리 자전를 탈때 손목을 묶는 의료 용품을 사오라 했다.
그처 식당에 순두부로 간단이 아침 식사를 했다.
그리고 곧바로 아내가 부탁한 용품을 아주대병원 앞 의료기 상회에서 샀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홍성 윤시인이 전화를 했다.
서울지하철 안전문 게시용 시를 공모한다는 정보를 교환했다.
나도 시간이 있어 공모시 한편 응모했다.
오후 4시경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
열무김치, 참외, 불루베리와 의료용품을 들고 아내에게 갖다 주었다.
늦은 저녁 젊은 친구를 만나 안양 범계역 근처에서 문어치킨 안주로 저녁대신
생맥주 두 잔하고 11시 넘어 집에 왔다.
술을 삼가해야 하는 데 술자리가 잦아 걱정이다.
어쩌면 내가 좋고 원해서 모든 것을 잊고 싶은 마음을 술로 채우는지 모르겠다.
짧은 시간이라도 뜻이 통하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가슴을 열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화홍테니스 조기 회원들
수원 화성 동북포루
◆2016/07/14(목) -참는 힘을 길러야- (2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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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피를 이어 받았을 오늘의 한국인에게 커다란 약점이 하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반도적 성격’이라고 하는 약점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곧 참을성이 없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한국인도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하자면 그저 급한 겁니다. 해외에 나가 보면 싼 물건 들고 다니며 행상하는 어린 사람, 젊은 사람들이,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통해서 맨 먼저 배운 한국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빨리, 빨리”입니다. 외국의 식당에 먹으러 들어가서 음식점 주인을 향해, “제일 빨리 되는 걸 주세요”라고 주문 아닌 주문을 하는 그런 국민이 한국인 말고 또 있을까요? 눈물과 미소가 함께 있다 우리 삶은 늘 눈물과 미소의 교차인지도 모릅니다.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면 거기에는 눈물과 미소가 함께 있습니다. 눈물 나는 상황에서도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면 햇살이 환히 비치고 있지요. - 류해욱의《그대는 받아들여졌다》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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