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6. 7. 1. 사진 일기

무봉 김도성 2016. 7.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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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지


무봉


나는 이대로 여기 있고 싶은데

어제 내가 있던 곳은 6월이었는데

오늘은 깨어 보니 7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도

담장 밑 하늘거리는 꽃들도

어제와 같은데

하늘에 떠도는 저 구름은 어디로 가나

우린 세월 등 밀려

젊음을 버리고

늙음을 지고

어디로 가는지

2016. 7. 1.
















2016/07/01(금) -사람은 영생을 원하지만- (2984)

 

죽음에 관하여 인간과 동물이 근본적으로 다른 면이 있습니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죽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표범이 잡아먹으려고 달려오면 사슴은 죽을힘을 당하여 도망갑니다. 죽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맹수들끼리도 혈투를 벌입니다. 왜? 죽지 않기 위하여!

인간도 그런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죽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기를 희망하는 유일무이한 동물입니다. 사람이 가장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죽음’이지만 ‘죽음’이 ‘영생’의 걸림돌이 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 사망이 원수는 아닙니다. 오히려 영생이 인간의 소망이기 때문에 약도 쓰고 병원에도 가고 수술도 받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원시시대에 살던 우리 조상들도 ‘영원의 불멸’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믿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제사’를 하는 의식이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조상이 정말 죽어서 “소식조차 막연해 물거품이라”고 한다면 ‘제사’는 아무 가치도 없는 미신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미신을 바탕으로 돈도 벌고 이름도 날리는 종교인을 가장한 협잡꾼들이 등장하여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그래서 석가가 탄생하여 오늘의 불자들에게까지도 극락이 있고 지옥이 있음을 알려주고,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어 영생의 길을 가라고 일러 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유태땅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는데 그가 세상에 와서 가르치신 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너희들의 아버지이시다. 유태인에게만 아니고 전 세계 만백성의 아버지이신데, 그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다. 그래서 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이고, 아버지의 그 품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스스로 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간다. 나는 죽음을 당하지만 다시 산다. 부활이 없으면 사람이 짐승과 다를 바가 무엇이냐? 아버지께서 주시는 생명은 영원한 것이다. 사랑하라! 그러면 영원의 생명은 네 것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고 말하지 말고,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갈망한다”고 말하는 것이 Homo sapiens에 대한 적절한 묘사라고 나는 믿습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당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마음은 당신의 몸 못지않게 여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당신의 보살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세요.

"수고했어. 그리고 이제 조금 쉬어."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