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5. 사진 일기(수이테 천천동 베데스타 아파트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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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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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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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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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일 코트에서 테니스를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장안 노인회 사무실에 들러 재능활동 보고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천천동 베스트타운 아파트 코트에 가기 위해 장안구청 앞에서 박순호 회원을 차에 대웠다.
12시 30분 까지 운동을 마치고 화로구이 식당에서 돼지갈비 점심을 먹고 해산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병원에 들려 아내 머리를 감겨 주고 집에 왔다.
결국 오늘은 아침 7시 부터 12시까지 5시간 테니스를 한 셈이다.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7시 테니스를 즐기는 화홍테니스 회원들
나는 매일 아침 이곳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다.
화홍테니스 회원들
수원화성 동북포루
천천동 베스타운 아파트 테니스 코트에서 수이테 회원들이 즐테하고 있다.
베스트타운 코트
담장의 장미가 아름답다.
꽃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오월은 언제나 사랑 스럽다.
돼지갈비
오랜만에 돼지 갈비로 점심을 먹었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 점심 식사하는 수이테 회원들
오늘은 10명 참석해 운동을 했다.
운동후 식사를 나누는 시간도 행복한 시간이다.
돼지갈비 1인분으로 포식을 했다.
숯불에 구으니 별미였다.
◆2016/05/25(수) -사랑 때문에- (2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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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인 William Blake (1757~1827)는 그 어느 시인보다도 가장 절묘하게 사랑의 이모저모를 노래한 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읊은 <사랑의 비밀> (Love’s Secret)의 첫 절이 이렇습니다. 사랑을 고백하려 애쓰지 마오. 사랑이란 말로는 안 되는 것을 산들바람이 불어오듯이 소리 없이, 남모르게, 불어오듯이 (Never seek to tell thy love, Love that never told can be; For the gentle wind doth move Silently, invisibly.) “사랑은 눈이 멀었다.” (Love is blind)라는 말은 Geoffrey Chaucer(1343~1400)가 < Canterbury Tales >에서 처음 던진 명언이라고 하지만, 그 ‘눈먼’ 사랑이 앞을 내다보지는 못했다고 하여도, 눈을 똑바로 뜨고 살아온 ‘이성’(理性, reason)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못난 사람들도 다 살게 만들어 준 ‘힘’이 사랑에서 나왔지 과학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과학의 덕을 많이 보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늘 고마운 생각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부모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생존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아주 못생긴 어린애를 안고 가는 잘 생긴 엄마를 보면, 그런 생각이 앞섭니다. 강아지도 밉게 생긴 것은 키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못생긴 애를 좀 키워달라고 이웃에게 부탁하면 다 도망갈 것입니다. 그런데 저 엄마는 ‘자구새끼챙이’- <먹자구(개구리) 새끼챙이(올챙이) - 평안도 사투리> 처럼 생긴 애를 저렇게 애지중지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저 못생긴 애의 팔자가 저렇게 늘어진 것은 저 잘 생긴 엄마의 가슴 속에 ‘눈먼 사랑’이 샘솟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때로는 사랑은 눈이 멀어야 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보다도 ‘희망’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사랑’이라고 우리들에게 일러 주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살던지 간에 그 세월만이라도, ‘사랑’을 위해 살도록 힘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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