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1. 사진 일기(제 24회 홍제백일장 심사위원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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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오늘 도 어제처럼 날씨가 무덥다는 예보가 있었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전신에 땀이 흐르도록 두게임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
오늘은 수원문협이 주관하는 제24회 홍재백일장이 연무대에서 있는 관계로 샤워를 한 후 집으로 갔다.
집에 들려 옷을 갈아 입고 11시경 연무대에 도착해 백일장 행사에 참여 했다.
오후 5시 행사를 마치고 6시 30분까지 문학의 집에서 원고를 심사했다.
화춘옥에서 저녁 식사후 해산을 했다.
2016. 5. 21.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회유산인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초중고 대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제24회 홍재백일장이 열렸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 준비를 위해 오전 11시 30분에 박병두 회장님과 이상열 발전위원장 그리고 30여명의
문협회원들이 참가하여 각자 업무별 분장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접수와 원고지 배부를 한 후
2시 개회식 5시 백일장 참여자들의 원고를 회수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문학인의 집에서 원고를 심사 했다.
◆2016/05/21(토) -인생은 아름답다- (2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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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저녁 연세대학교 총장 공관 영빈관에서는 내가 지난 4년 줄곧 관계해온 ‘태평양 인문학교실’ (이사장 강흥구)의 작은 모임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시인 윤동주에 관한 강의를 1시간 하였는데 윤동주는 1918년 12월 30일 만주땅 북간도 용정에서 태어나 1945년 2월 16일 일본 후구오까 형무소에서 옥사하였습니다. 그는 조선의 독립을 꿈꾸고 있었다는 죄목 때문에 2년형을 언도 받고 복역 중에 옥사한 것입니다.
소울메이트
영혼으로 통하는 소울메이트 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간절히 원한다고 만나지는 것도 아닙니다. 열심히, 맑게, 진실되게 살아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귀한 선물입니다. 다시 없는 일생의 행운입니다. - 고도원님의《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중에서 - |
나와 너/무봉
언제 부터인가 너는 내안에 있었지
나의 가슴에 둥지를 틀고
떠나질 않았어
그래서 난 옆에 두고 볼 수만 있다면
당신의 몸종으로 살아도 좋겠다고
마음 먹었지
언젠가 탱자나무 울타리 옆에 서성이며
할 말을 못하고 서러운 눈빛으로 떠난
그 얼굴 지금도 그려 지는데
잊지 못하고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내가 네안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어
다시할 사랑도 아닌데
아직도 둥지 속 무정 난을
버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