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6. 5. 7. 사진 일기(아내 외박 나오다.)

무봉 김도성 2016. 5. 7. 05:46

   

                                                                         홈피 바로 가기 

오늘 날씨 궁금하시지요.

아래 클릭해 보세요.

바로가기

전국        Daum 미디어다음 날씨

 선택지역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4b25EKgYJ5gKKG0B7GgBYf

 

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c91b8X8PipP5oE7rPoE778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날 비가 온다음날 아침 테니스 할 수 있느지 궁금해 한다.

주말이거나 공휴일엔 더더욱 궁금하여 누가  연락해 줄까 메시지를 기다리게 마련이다.

어제 저녁 늦께까지 비가 왔기에 아침 운동이 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새벽 5시 테니스코트 근방에 살고 있는 육당 최남선 회원에게 연락 했다.

다행이 운동을 할 수 있으니 나오라는 카톡이 왔다.

나는 40여 회원들이 운동이 가능하니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몇 몇 사람들이 감사하다고 답신이 왔다.

 

아침을 챙겨 먹고 7시경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오늘은 휴일이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운동을 하고 있었다.

오전 치료후 점심 식사후 아내가 외박하러 집에 오겠다고 하기에 1시경 데리러 간다고 통화를 했다.

나는 전신에 땀이 흐르도록 두 경기후 집으로 왔다.

오자마자 소파에 누어 2시간 깊은 낮잠을 잤다.

 

 

 

 

 

 

 

 

 

 

 

 

 

 

 

 

 

 

 

 

조명자, 무봉 김용복 부부 2011. 7. 13. 크루즈 선상에서

배가 크기에 전혀 배멀미 걱정은 기우 였습니다. 파도가 잔잔하기에 배의 흔들림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크루즈 선상에서 우리 부부는 바닷 바람을 쏘이며 망망대해를 바라 보았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멋있는 모습처럼 해보고 싶었는데 수줍어 팔을 올리지 않아 작품이 망가졌습니다. 하지만

나는 용기를 내어 "명자씨 사랑합니다." 큰소리를 쳤습니다.

아내도 한 동안 말 없이 얼굴을 붉히며  "여보!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소리를 쳤습니다.

언젠가 글로써 사랑을 고백한다는 시를 쓰고나서  육성으로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고백

 

 

                무봉 김용복

 

 

살을 섞어 평생을 살면서

여보!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혼 초에는 자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사랑한다는 말이 안 됩니다.

분명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데.

 

 

여보! 오늘저녁은 나가 먹읍시다.

전화를 걸면, 여보! 그래요.

아내의 음성에서 사랑이 느껴집니다.

하기야 50여년을 밥을 하고 있어

밥하기 싫을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말이요.

어쩌다 아내의 불평을 들으면

다시는 안 살 것처럼

다툼도 많이 하며 살았습니다.

 

 

며칠 후면 우리 부부 오랜만에

아주 큰 배를 타고

크루즈 여행을 떠납니다.

지난주에는 여행 때 입을

T셔츠를 사오더니

오늘은 예쁜 슬리퍼를 사왔습니다.

말로는 사랑해요 못해도

이게 우리 부부의 사랑입니다.

 

 

여자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좋아한다는데.

난 그걸 못하는 멍청이라오.

내가 떠나고 없는 날

당신을 많이 사랑했음을 글로.

"여보!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 줄 적어 고백합니다.

 

 

        2011. 6. 29.

 

 

 

 

 여보 명자씨 내 가슴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생을 살기로 다짐했수다.

세번째 일본 여행 유카다를 입고 기념 사진을 담았다.

하늘이 가를 때까지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천국에서 다시 시작해 봅시다.

아프지 말게, 너무 소심하게 살지 말게,

세상 살이 다 그런것 남들 의식하지 말며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 가세.

 

2011년 7월 14일 일본 관광지에서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화홍테니스 회원들

 

 

아침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

 

 

수원화성 동북포루

 

 

서브폼을 움직이는 동작으로 촬영했다.

 

 

 

 

 

 

 

 

 

 

 

 

 

 

 

2016/05/07(토) -어떻게 살까요?- (2929)

 

“울면서 살까요?” “그건 너무 비참하다. 그래도 웃으면서 사는 게 옳지” “울어야 할 일은 많은데 웃을 일이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웃으면서 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세상사는 일이 그저 그렇습니다. 어디 사는 누굴 붙잡고 물어도 인생사가 괴롭고 아프고 슬프기만 하지 통쾌하게 웃을만한 신나는 일은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러나 가끔 잘난 사람이 나타나서 통쾌한 한 마디를 우리에게 던져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26대 대통령 Theodore Roosevelt는 미국 국민을 향해 “힘차게 살라”(Live strenuously)라고 일러주었습니다. 하늘이 Teddy Roosevelt에게 주신 은사는 “Joy, joy of life”였고, 그는 정말 활력에 넘친 ‘힘찬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나가 그렇게 살 수는 없을 겁니다.

Hitler라는 악한은 나타나 독일 국민에게 “위험하게 살라”고 격려하였습니다. 그는 정말 위험하게 살았지만 남긴 것은 없습니다. 유태인을 600만이나 학살하였다니 위험한 삶은 잔인무도한 생애를 강요하였고 그는 매우 불행한 사람으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Roosevelt 대통령이 통쾌하게 웃는 모습이 사진에 담겨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그 사진만 봐도 국민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의 외교 정책의 모토는 “말은 부드럽게 하여도 큰 몽둥이 하나는 가지고 다녀라”(Speak softly but carry a big stick)라는 속담 한 마디로 요약했습니다. 말은 부드럽게 해야 상대방과의 얽힌 문제가 잘 풀려나갑니다. 문제는 무엇이든 화기애애한 가운데 풀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좋게 말만 해서 되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가지고 다니는 큰 몽둥이를 슬쩍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의 선임 대통령 Mckinley가 필리핀 열도를 미국 영토에 병합한 뒤 Theodore Roosevelt의 미국은 점차 제국주의적 팽창이 불가피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위험하게 살라”고 호통 친 독재자 히틀러의 웃는 사진을 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의 얼굴은 항상 심각하다 못해 침울하였고 때로는 잔인하게도 보였습니다. 나는 Hitler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Theodore Roosevelt는 한 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의 활달한 웃음소리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국적 제국주의에는 약간의 배려와 애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살까요?”라고 누가 물으면, “웃으면 복이 와요”라고 대답하세요.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때려치우고 웃으며 남은 생을 살아봅시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일상의 재미와 통찰

나는 사람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못한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역시 일상 생활에

있어요. 똑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와 통찰을 만들어 내는 거죠.

- 후지와라 신야의《겪어야 진짜》중에서 -

 


//

 
    예언의 방식 그렇게 될 것은 그렇게 된다* 갈 데까지 가는 자를 돕는 것 그것은 이미 따먹은 과일 저지른 자의 손 치태가 끼듯 머리카락이 자라듯 벽에 똥칠을 하듯 시간은 반드시 폐단을 몰고 온다 표정은 두개골의 공포를 숨길 수 없고 웃음은 치아의 참혹을 감출 수 없네 외로움은 젖은 목젖을 가진 까닭 과거는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내일을 예비하지 못한다 되새길 때 추억은 아름답게 빛나는 것 거짓을 덧붙여 역사는 완결에 이른다 이미 뱉은 말은 뼈아프고 침묵은 다변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니 말이 넘치는 자 산으로 갈 것 목욕으로 안녕한 날들이여, 어째서 우리가 불행해지지 않으리 번창하였으므로 멸망에 이를 것 그러니 믿거나 믿지 않는 자들아, 그렇게 될 것은 반드시 그렇게 된다 젊음은 끝내 무사하지 못하고 사랑은 추악한 체위로 늙어갈 것이다 저질렀으므로 돌이킬 수 없고 살았으므로 마침내 죽음에 이를 것 그러니 낙망하는 자여, 스스로 죽으려 하는 자여 아직 늦지 않았으니 그렇게 될 것은 그렇게 된다 종말은 가장 안녕한 날에 닥치리 * 인디언의 경구 詩/정병근

          http://cafe.daum.net/sogoodpo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