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처음처럼 무봉 김도성태극당 제과점에서 첫선 보던 처음처럼시골 초가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처럼하루가 저무는 저녁에도 내일 아침처럼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는 새봄처럼다시 사랑을 처음처럼 시작하고 싶다. 2017. 1. 31.
처음처럼
무봉 김도성
태극당 제과점에서 첫선 보던 처음처럼
시골 초가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처럼
하루가 저무는 저녁에도 내일 아침처럼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는 새봄처럼
다시 사랑을 처음처럼 시작하고 싶다.
2017. 1. 31.